"미디어" 주제의 글
  • 2016년 4월 19일. 줄리아 카제, “언론과 언론사는 공공재” (1)

    언론을 가리켜 사회의 공기(公器)라고도 부릅니다. 줄리아 카제 교수는 뉴스를 공공재로 본다면 언론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23일. SNS 상의 진실과 거짓, 구분할 수 있을까?

    2013년 세계경제포럼의 한 보고서는 "대량의 잘못된 디지털 정보"가 "현대 사회의 주요 리스크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는 구조적으로 공유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그 구조 자체가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구분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 친구들의 소식을 듣고 강아지 사진을 올리기에도 좋은 공간이지만, 루머와 거짓말, 음모론을 만들어내기에도 적합한 공간이라는 말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14일. 인도에서 종이 신문 산업이 번창하는 이유

    “심슨” 시리즈의 최근 화에서 할아버지 심슨이 약에 취해 과거의 스프링필드(심슨의 배경 도시 이름)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스프링필드 타임즈, 스프링필드 데일리뉴스, 스프링필드 트리뷴 등 대형 신문사 건물 사이를 터덜터덜 덜어가며 “아, 좋았던 옛날이여!”라고 탄식하죠. 세계 곳곳에서 신문사는 그 화려한 영광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심슨이 방문해 잘 나가는 지역신문사를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아마도 이제 인도밖에 없을 겁니다. 인도에서는 아직도 8만2천 개가 넘는 신문사가 지역 신문을 출판합니다. 어떻게 인도만은 세계적 더 보기

  • 2016년 1월 7일. 집권 극우정당의 미디어 개혁, 위협받는 폴란드 공영 매체

    폴란드에 들어선 극우 정부가 방송을 "비정치화"하겠다며 미디어 개혁에 나서, 공산주의 붕괴 이후 막 피어나기 시작한 공영 매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EU는 폴란드가 언론의 자유와 법치에 관한 규정을 어기고 있는지 평가할 계획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7일. 뉴욕타임스 올 2/4분기 이윤 1,600만 달러

    종이신문 전체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뉴욕타임스의 성과는 주목할 만합니다. 종이신문 구독률과 광고 수익은 계속 감소했지만, 뉴욕타임스는 디지털 구독률의 증가와 신문 인쇄비용 감소, 그리고 디지털 광고 수익으로 이를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8월 6일. 매각 앞둔 <이코노미스트>, 논조와 문화는 계속 유지할 듯

    이코노미스트지의 지분 50%가 시장에 나오면서 소유권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지가 가진 독특한 문화와 논조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26일. 온라인 미디어 ‘쿼츠(Quartz)’가 보여줄 시각화의 미래

    쿼츠가 새로운 차트 관련 웹사이트인 ‘아틀라스(Atlas)’를 소개합니다. 아틀라스를 통하여 독자들은 더 쉽게 차트를 내려받거나 공유할 수 있으며, 차트가 다루는 관련 주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쿼츠의 관계자들은 일반 이용자 뿐 아니라 다른 온라인 매체 역시 아틀라스를 통해 차트를 올리거나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차트를 제작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개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2월 13일. 서구 미디어가 무슬림과 이슬람교를 다루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수요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기숙사에서 무슬림 학생 세 명이 숨졌습니다. 샤를리 엡도 테러 이후 유럽에서 잇따라 일어난 반이슬람교 범죄와 맥을 같이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서구 미디어는 이번 사건 역시 지금껏 무슬림을 겨냥한 혐오 범죄를 다루어온 방식으로 다룰 가능성이 큽니다. 범죄에 영향을 미친 이데올로기나 큰 그림, 시스템은 무시한 채 편협한 미치광이가 단독으로 저지른 범죄라고는 식으로 말이죠. 서구 미디어가 무슬림을 다루어온 방식을 떠올려보면, 미디어와 반이슬람교 범죄 발생 사이에 인과 관계가 전혀 없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3일. 페이스북이 온라인에서 보고 듣는 모든 걸 통제하는 세상이 올까요?

    온라인 콘텐츠를 삼키려는 페이스북의 행보는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라이크잇"이 가져다주는 조회수와 파급력을 생각할 때 그리 상상하기 어려운 미래는 아닙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30일. 미국에서 야구의 인기가 계속 떨어지는 이유

    올해 월드시리즈 1차전을 시청한 사람의 수는 1,220만 명으로 드라마 빅뱅 씨오리(Big Bang Theory)보다 적습니다. 미디어 시장의 변화나 중계 시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13일. 버즈피드(BuzzFeed)의 비즈니스 모델

    여기 당신이 콘텐츠 유포 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에 대해 알아야 할 세 가지 굉장한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1. 버즈피드는 매달 1억 5천만 웹 트래픽을 끌어들이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2. 이 목록처럼 콘텐츠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를 짚어주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죠. 3. 버즈피드는 앞으로 더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버즈피드는 저명한 실리콘밸리 벤쳐캐피탈인 안드레센호로비츠에서 5천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총 8억 5천만 달러 기업가치로 인정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23일. 지방 뉴스의 몰락, 하이퍼로컬(hyper-local) 뉴스가 뜬다

    바야흐로 지방 뉴스의 수난 시대입니다. 영국의 미디어 전문지 <프레스 가제트(Press Gazette)>에 따르면 2007년에서 2011년 사이에 문을 닫은 지역 신문사가 242군데에 달합니다. 지역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작은 도시, 마을마다 기자를 두던 관행도 많이 사라지고, 지방 뉴스는 중앙 미디어에 실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하이퍼로컬(hyper-local) 뉴스입니다. 지난 5년 간, 웹사이트를 만들기가 쉬워지면서 다양한 하이퍼로컬 뉴스 사이트들이 등장해 해당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기반으로 뉴스 시장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