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yorker" 주제의 글
-
2016년 10월 14일. [뉴요커 – 옴 말릭 칼럼] 인공지능에 대한 호들갑, 그리고 희망
지난 8월 초, HBO “Last Week Tonight”의 존 올리버는 인터넷 시대에 위기에 처한 미디어 회사들의 필사적인 노력을 익살적으로 비꼬았고, 이는 유튜브에서 600만회 이상 재생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10분 경, 그는 트리뷴 퍼블리싱 그룹이 이름을 바꾼 트롱크(Tronc)의 마치 패러디처럼 보이는 인공지능 뉴스에 관한 홍보 영상을 풍자했습니다. 인공 지능을 자사의 미래로 여기는 회사는 트롱크만이 아닙니다. A.I 는 가장 인기있는 단어이며 모든 대기업들이 이 마술같은 신기술이 어떻게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지를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더 보기 -
2016년 7월 6일. [뉴요커] 캐주얼 섹스: 모두가 하고 있습니다(2/2)
하지만 그 웹사이트는 별로 학문적인 사이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홈페이지는 각각의 색깔이 성적 경험의 종류를 의미하는 다양한 색깔의 사각형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푸른 색은 “원 나잇 스탠드”, 보라색은 “그룹 섹스”, 회색은 그 뜻을 궁금하게 만드는 “첫 경험” 등을 의미합니다.) 마우스를 올리면 그 글의 중요한 한 문장이 소개됩니다. (“아직 젊고 섹시한 라티노 애인을 만들지 못했다면 당장 만드세요!”). 많은 글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랑하거나 다른 이를 자극하거나 미사여구를 동원해 과장하는 내용입니다. 사이트를 읽는 동안 나는 더 보기 -
2016년 7월 6일. [뉴요커] 캐주얼 섹스: 모두가 하고 있습니다(1/2)
자나 브란갈로바는 곤란한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어느 바람 부는 이른 봄날, 자신이 심리학 외래교수로 재직중인 뉴욕대 근처의 작은 커피숍에서 그녀는 우리가 만나 대화하기로 한 주제인 자신의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노트북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 사이트가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굵은 테 안경을 쓰고 다양한 표정을 잘 짓는 서른 네살의 브란갈로바는 지난 십 년을 인간의 성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그녀가 연구한 분야는 바로 정해진 상대방 이외의 사람과 나누게 되는 성적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