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ThirtyEight" 주제의 글
-
2014년 6월 3일. 영어 이름으로 나이 맞히기: 에밀리(Emily)는 17살 소녀, 도로시(Dorothy)는 74살 할머니 이름이에요.
한국 이름에서 숙자, 경자를 들으면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나 할머니가 떠오르듯 미국인은 마일드레드(Mildred), 아그네스(Agnes), 에델(Ethel), 블란체(Blanche)라는 여자 이름을 들으면 할머니를 떠올립니다. 그에 비해 메디슨(Medison), 시드니(Sydney), 알렉사(Alexa), 헤일리(Hailey)를 들으면 씩씩한 4학년 축구소녀가 떠오르죠. 연도별로 인기가 많은 이름을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는 있지만, 그 이름을 가진 연령대가 평균 몇 세인지 분석한 자료는 없습니다. 그래서 FiveThirtyEight에서 매년 호적에 등록된 이름에서 사망 추정 연령을 제하여 평균 나이를 추정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조세프(Joseph) 라는 이름의 경우, 1914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죠. 더 보기 -
2014년 3월 24일. 뉴욕타임즈, “우리는 네이트 실버의 538이 떠난 자리를 다음과 같이 채울 것입니다”
*역자 주: 이 글은 네이트 실버의 538이 떠난 자리를 채울 뉴욕타임즈의 새로운 코너, 더 업샷(The Upshot)의 편집장을 맡은 데이비드 레온하트(David Leonhardt)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쓴 글입니다. 당신이 기자와 마주보고 앉아서 뉴스에 대해서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중에서 어떤 부분이 제대로 돌아가고 어떤 부분은 문제가 있나요? 공화당 상원 대표인 미치 매코넬(Mitch McConnell) 의원은 진짜 올해 중간 선거에서 질 수도 있나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서 더 보기 -
2014년 3월 21일. 네이트 실버의 538 개장 선언서: 여우는 무엇을 아는가
(역자주) 뉴욕타임즈의 데이터기반 정치 블로그로 인기를 끌던 네이트 실버는 2012년 미국 대선 결과를 놀랍도록 정확하게 맞추며 스타가 된 후 ESPN에 새살림을 꾸렸습니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빅데이터계의 거물, 네이트 실버와의 인터뷰) 그리고 지난 17일, 드디어 538 블로그명을 딴 새로운 미디어 사이트를 출범했습니다. 개장과 함께 네이트 실버가 쓴 선언문 “여우는 무엇이 다른가”를 요약, 소개합니다. 538 (오백삼십팔: FiveThirtyEight)은 데이터 저널리즘 기관입니다. 538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50개 주의 대선 결과를 모두 맞추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11월 12일. 2012 미국 대선, 최고의 여론조사와 최악의 여론조사
뉴욕타임즈에서 미국 선거 관련 블로그 538(FiveThirtyEight)을 운영하고 있는 네이트 실버가 대선 직전 3주 동안 전국 단위나 주 단위에서 5개 이상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23개 기관의 정확도를 분석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Investor’s Business Daily라는 신문을 위해서 여론조사를 한 TIPP 기관의 여론조사가 실제 결과와 0.1% 오차로 가장 정확했고, 롬니에게 실제 결과보다 7%나 유리하게 여론조사 결과를 내 놓은 갤럽(Gallup)이 가장 부정확했습니다. 갤럽은 2008년 대선, 2010년 중간선거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매우 부정확한 여론조사를 내 더 보기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