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ThirtyEight" 주제의 글
  • 2016년 5월 27일. 초도시전설(Supermyth): 도시전설을 해결하는 것처럼 속이는 도시전설(2/2)

    허술한 인용 때문에 벌어진 이 모순적인 이야기가 “심각한, 그러나 다소 뻔한 이야기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었다고 레크달은 내게 말했습니다. 뽀빠이와 시금치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모순은 또한 오류가 어떤 식으로 전파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이 이야기를 전하는 이들이 가졌을 어떤 우월감이 그들의 눈을 가렸다는 것입니다. 즉, 도시전설을 깨부순다는 것 자체가 이 이야기가 전파되는 데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사람들은 경계를 낮추었습니다. 이는 마치 더 보기

  • 2016년 5월 25일. 초도시전설(Supermyth): 도시전설을 해결하는 것처럼 속이는 도시전설(1/2)

    “사실의 반감기(The Half-Life of Facts)”, 사뮤엘 아베스만이 발표한 논문에서 주장한 개념으로 오늘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보이는 것들이 다음 주 화요일에는 까맣게 잊혀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11일. “왜 나는 오른손잡이예요?” 우리 아이가 이렇게 물으면?

    유전자에 의해 모든 게 결정되느냐, 아니면 자라나는 환경의 영향 혹은 후천적인 학습의 결과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둘 다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진실에 가장 가까운 결론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9일. “마이크로크레딧은 빈곤으로부터의 탈출구를 제공하지 못했다”

    지난 10년여 동안 학계의 연구 결과는 대개 일치합니다.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마이크로크레딧이 실제로 빈곤을 퇴치하는 데 큰 효과가 없었다는 겁니다. 더 보기

  • 2015년 11월 27일.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연말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모른다

    그것도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 동안 급조된 통계치만 갖고는 말이죠. "지난 주말 전 국민이 지갑을 열었다(혹은 열지 않았다)"는 월요일자 뉴스를 너무 믿어서는 안 됩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허점투성이의 예측을 바탕으로 별의별 전망을 다 늘어놓는, 그저 '말의 성찬'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9일. 그래프로 살펴보는 메시의 위대함

    최근 기록을 망라하여 그래프로 정리한 FiveThirthEight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어떤 잣대를 갖다 대더라도 메시를 따라올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3월 30일. 엘 클라시코, 정말 전 세계에서 4억 명이 시청했을까?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고 퍼져 어느덧 사실로 굳어진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실제 시청자는 4억 명이 아니라 많아봐야 슈퍼볼 시청자인 1억 명 언저리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는 FiveThirtyEight의 Benjamin Morris의 추정치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3월 24일. 전 세계 흡연율, 라틴 아메리카는 줄고 아프리카는 늘고

    전 세계적으로 흡연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담배 회사들이 울상이란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동시에 선진국에서는 흡연율이 떨어지지만, 담배 회사들이 공중 보건과 관련된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개발도상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여 담배 회사의 미래는 오히려 밝다는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각 나라별 흡연율 변화 추이 보고서를 보면 두 번째 주장이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난 15년 사이 흡연율을 절반 이상 떨어뜨린 나라는 파나마였고, 반대로 흡연율이 네 배 가까이 늘어나 가장 증가폭이 큰 나라는 콩고 공화국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당 조사에서 빠져 정확한 수치를 찾을 수 없었지만, 지난해 말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1999년 68%에서 2012년 45%까지 떨어졌고, 2013년 말 기준 19세 이상 성인 인구의 흡연율은 23%를 기록해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2월 13일. 완벽한 보드게임 만들기: 황혼의 투쟁(Twilight Struggle)이야기

    2005년 출시된 황혼의 투쟁은 푸에르토리코, 아그리콜라와 같은 뛰어난 게임을 누르고 보드게임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공동개발자 아난다 굽타가 게임의 개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28일. 미국 사람들은 몇 시에 출근할까요?

    평균 아침 7시 55분에 일을 시작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22일. 최고 1%가 아닌 보통 99% 테니스 선수로 산다는 것

    성공한 1%만 부와 명예를 누리고 나머지 99%는 궁핍한 생활을 견뎌야 하는 것. 대부분 프로스포츠가 갖고 있는 그늘이라지만, 테니스는 특히나 선수들의 소득 불평등 문제가 심각합니다. FiveThirtyEight의 Carl Bialik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6월 10일. [네이트 실버 칼럼] 피케티와 회의론자 모두를 회의적으로 바라보기

    데이터는 어느 날 갑자기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깔끔하게 정리된 절대적인 데이터를 엑셀 시트로 분석할 수 있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그런 일은 없습니다. 데이터는 결국 사람에 의해 수집됩니다. 각기 다른 개인, 정부기관, 실험실, 언론 매체 이곳저곳에서 다른 기준으로 모은 데이터를 한곳에 가져와 분석해야 하죠. 데이터 수집이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데이터조차 인간이 쓴 코드로 수집되는 데이터이고, 버그나 에러가 존재할 가능성은 다분합니다. 모든 데이터는 인간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