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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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8일. 역사가 말해주는 포스트 팬데믹 경제 호황의 교훈
(이코노미스트)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보복 소비와 보복 여행을 비롯한 포스트 팬데믹 경제 호황을 전망하기도 합니다. 과연 대유행 이후에는 어떤 경제가 펼쳐질까요? 미래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유행과 경제 호황의 역사적 사례를 분석한 이코노미스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6일. 샹젤리제 거리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시기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최근 점등식 시기를 살펴보면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23일. 미국 사람들의 평균 예금 잔고는?
미국 사람들의 통장 예금 잔고(Checking Account)가 지난 20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서 예금 잔고는 적금이나 저축 예금(Savings Account)를 제외한 언제든지 돈을 자유롭게 이체할 수 있는 대신 이자가 거의 붙지 않는 당좌 예금을 말합니다. 모엡 서비스(Moebs Services)의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사람들의 평균 통장 잔고는 4,436달러로 지난 25년 간 평균 잔고인 2,100달러보다 두 배나 더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통장에 돈을 쌓아둔다는 건 전반적으로 앞으로의 더 보기 -
2013년 9월 10일. 아시아의 카지노 산업: 마카오의 대호황
십년전만해도 마카오는 “동방의 라스베가스”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표현은 어불성설입니다. 2012년 카지노 사업으로 380억 달러를 벌어들인 마카오가 이미 라스베가스의 6배 규모를 뛰어넘었기 때문이죠. 마카오는 포르투칼 식민지 시절부터 150년간 도박이 합법이었으나 2002년까지는 대부분의 도박장이 영세한 규모에 조악하였습니다. 그러나 카지노 사업 독점권이 풀리고 미국식 호화찬란한 카지노들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008년에서 2012년 마카오의 카지노 사업은 연 평균 29%의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이 모든 성장이 도박을 좋아하는 중국 갑부들의 등장 덕분입니다. 2010년까지만해도 전세계 카지노 사업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