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성" 주제의 글
  • 2024년 2월 4일. [뉴페@스프] 인간은 합리적이지만 또 비합리적인데요…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2월 1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인간이 합리적인 존재인지에 대한 논쟁의 역사는 무척 깁니다. 소크라테스가 남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인간의 무지, 곧 비합리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반면 플라톤은 인간의 이성, 곧 합리성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 더 보기

  • 2019년 2월 19일. 인간은 생각보다 어리석지 않습니다

    동전을 던져 앞 면이 네 번 연달아 나오면 사람들은 흔히 다섯 번째에는 뒷 면이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도박사의 오류라 불립니다. 실제로 카지노의 룰렛 테이블에는 검정색이 연달아 나올수록 붉은 색 위에 쌓이는 돈이 많아집니다. 검정색과 붉은색이 나올 확률은 계속 같은데 말이지요. 이는 인간이 가진 오류를 보여주는 잘 알려진 예입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인간의 판단력에 어떤 편향과 오류가 있는지를 보이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합리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은 인간이 완전히 비합리적인것만은 더 보기

  • 2019년 2월 8일. 스티븐 존슨 “학교에서 합리적 결정을 가르쳐야 합니다”

    베스트셀러가 된 “바보상자의 역습(Everything Bad is Good for You)”을 포함해 11권의 책을 낸 인기 과학 저술가 스티븐 존슨은 지금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그의 새 책 “멀리 내다보기: 인간은 어떻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가(Farsighted: How We Make the Decisions That Matter the Most)”는 그가 어디에서 살아야 할 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오랜 시간을 들여 내리는 결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결정을 내리게 되는가를 다루었습니다. Q: 합리적 결정에 대해 쓰게 더 보기

  • 2017년 12월 4일. “습관을 바꾸는 건 너무나 어렵습니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의 센딜 뮬리네이선 교수는 "그렇더라도 익숙한 것에 안주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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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0월 17일. 지능과 합리성의 차이

    당신은 지적인 사람인가요? 아니면 합리적인 사람인가요? 이 질문은 같은 것을 묻는 듯 보이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이 두 가지 인지 능력이 실제로 구별된다는 것을 실험으로 밝혀 왔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1970년대 초반에 등장했습니다. 심리학자 다니엘 카네만과 아모스 트버스키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모든 인간, 심지어 매우 지능이 높은 사람들조차도 비합리적일 수 있음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포함한 실험에서 사람들은 이성보다는 직관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 연구에서 카네만과 트버스키는 사람들에게 린다라는 더 보기

  • 2016년 9월 13일. [칼럼] 북한은 미치지 않았다. 지극히 합리적이다.

    옮긴이: 박근혜 대통령은 다섯 번째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 불능”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하며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식 벼랑 끝 전술을 고집하는 북한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제 보장을 가장 우선으로 여겨 온 북한 정권이 그간 택한 전략은 지극히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뉴욕타임스의 막스 피셔(Max Fisher) 기자가 쓴 칼럼입니다. 뉴스페퍼민트는 앞서 지난 1월, 4차 핵실험 이후 존스홉킨스대학 한미 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조엘 더 보기

  • 2014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한 경제학자의 비판적 생각

    받는 사람이 별로 맘에 들어 하지 않는 선물을 하는 것은 연간 40억 달러에서 130억 달러의 사회적 손실을 만들어낸다고 예일 대학교 경제학자는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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