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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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1일. 혁신을 멈추고 싶다고요? 상장하세요.
상장이 테크놀로지 회사들의 혁신을 멈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샤이 번스타인(Shai Bernstein)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1985~2003년에 상장한 1,500개의 미국 회사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규모, 사업기간, 연구비용 등이 같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상장/비상장 그룹의 특허 수는 비슷하나 비상장 기업의 특허가 질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허의 질은 해당 특허의 인용횟수로 판단하였습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상장후 5년간 회사의 특허인용횟수는 상장하지않고 남아있는 회사에 비해 평균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장 후 혁신이 멈추는 이유는 주식을 현금화한 인재들의 ‘두뇌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2012년 특허, IBM 20년간 1위자리 지켜
2012년 미국에서 수여된 특허수에서 IBM이 1위를 차지하면서 20년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IBM은 다른 분야 사업에서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예산을 줄였지만 리서치 분야에는 계속해서 투자를 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특허를 쏟아내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특허 경쟁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습니다. 2011년 특허 수에서 65위를 차지했던 구글은 2012년 1,151개의 특허를 제출하며 1년 사이에 170% 성장을 보였습니다. 2012년 39위에 머물렀던 애플 역시 2012년 한 해 1,236개의 특허를 출현하며 전년 대비 67% 상승을 보였습니다. 2012년 더 보기 -
2012년 11월 6일. 브라질과 지적 재산권
브라질 경제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지적 재산권과 관련된 법규나 사회적인 인식은 여전히 선진국의 수준과는 거리가 멉니다. 20세기 중반 지적 재산권 개념이 처음 소개됐을 때 이를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들의 무기로만 여겼던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제품이나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국가가 제한했고, 이런 과보호는 산업 발전에 필요한 혁신을 지체시키는 역효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브라질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1995년 WTO에 가입한 뒤로 국제적인 기준을 받아들여 특허 관련 법규를 고쳤고, 특허청(INPI)의 활동 영역도 넓어졌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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