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주제의 글
  • 2015년 6월 24일. ‘은근한 잘난 척(humblebragging)’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아닌 척하면서 실은 늘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눈살을 찌푸린 적 있으신가요? 워싱턴포스트 웡크블로그에 이런 은근한 잘난 척 쟁이들을 분석한 글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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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3일. 명품 브랜드 옷을 입고 면접을 보면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두고 상의에 붙은 브랜드 로고만 바꾼 뒤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더니 명품 브랜드를 입은 사람에 대한 평가가 더 후했습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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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6월 10일. 댓글의 영향력

    온라인 댓글은 정보의 생산과 소통 방식을 단번에 바꾼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입니다. 대중들은 댓글을 통해 어떤 주제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스스로 개진하고 토론을 통해 타자와 생각을 교환합니다. 이런 점에 기초하여 어떤 이들은 온라인 댓글을 민주사회의 열매라고까지 칭송하기도 하죠. 하지만, 온라인 댓글이 마냥 긍정적인 면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폭력적이고, 무지하며, 추악한 생각과 감정들 역시 배설물처럼 댓글로 분출되고 있으니까요. 똑똑하고, 사려 깊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마저 끔찍한 댓글 테러들로 골머리를 앓다 더 보기

  • 2013년 12월 6일. 노출이 첫 인상에 끼치는 영향

    한 사람의 인상에 그가 입은 옷과 노출의 정도가 영향을 주는 것은 매우 당연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심한 노출은 그 사람을 대상화하고 그의 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지에는 남녀 모두 다른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 한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달 “성격과 사회심리학(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지에는 노출도 때로 이득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일대의 폴 블룸은 사람들에게 얼굴 사진, 또는 상체가 노출된 더 보기

  • 2012년 10월 26일. 자기 PR: 우리도 모르게 범하는 오류

    구인, 구직 인터뷰를 할 때 사람들은 면접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어합니다. 좋은 학교 출신이고 이름 있는 곳에서 인턴을 했고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통계능력을 이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학교 다닐 때 들었던 스페인어 수업을 언급하며 스페인어도 조금 할 줄 안다고 덧붙입니다. 구직자가 이렇게 스페인어까지 언급한 이유는 할 줄 아는 것을 하나라도 더 이야기하면 더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앞선 세 항목에 10점씩을 주고 조금 할 줄 안다고 말한 스페인어에 2점을 준다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