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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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6일. 선거에 질려버린 아이의 울음
최근 유튜브에서 1천만 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입니다. 영상보기 영상 속에서 훌쩍이는 아이는 “브롱코바마와 믿람니” 얘기만 하는 거에 질려버렸다고 말합니다.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목소리)는 선거가 곧 끝나니까 울지 말라며 아이를 달래고 있습니다. 아이는 또래 친구들이나 주변에선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이름 “버락(Barack)”을 들리는대로 브롱코(Bronco)라고 발음해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정말 1년 가까운 시간을 당내 경선부터 TV 토론까지 인물과 정책을 검증하는 데 썼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이 TV광고에 쏟아부은 더 보기 -
2012년 9월 24일. 유튜브의 경제학
푸틴을 비판하는 공연을 한 뒤 옥살이를 하고 있는 러시아 여성 밴드 푸시 라이엇(Pussy Riot)의 동영상은 수감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 A&M 경제학자들은 유투브에서 잘 나가는 비디오 클립의 특징을 분석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본 동영상을 더 보게 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소셜러닝(social learning, 40%)이라는 효과로, 많은 사람들이 봤다는 건 뭔가 좋으니까 그랬을 거라고 믿는 현상입니다. 두 번째는 네트워크 효과(60%)로 화제의 동영상은 대화의 소재가 되기 때문에 한 번 유명세를 타면 너도나도 동영상을 보게 된다는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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