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 주제의 글
  • 2014년 9월 11일. 위스키 양조장에는 고양이가 산다

    집고양이, 길고양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양조장 고양이입니다. 위스키를 생산에는 곡물이 들어가고, 곡물이 있는 곳에는 쥐와 새가 몰려들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NPR이 스코틀랜드와 미국 켄터키주의 양조장을 찾아 마스코트인 고양이들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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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30일. 미국, 독일 맥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옥토버페스트에서 커다란 맥주잔을 나르는 독일 아가씨는 독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일은 맥주 종주국 명성에 걸맞게 작년에도 94억 4천만 리터의 맥주를 생산하여 중국, 미국, 브라질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독일인의 맥주 소비량은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1990년 독일인이 1인당 연간 148리터의 맥주를 마신 데 비해 지난해 소비량은 1인당 107리터로 줄었습니다.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와인을 마시는 사람도 늘어났지요. 소규모 맥주 양조장의 맥주 맛은 천편일률입니다. 베를린의 맥주 전문가 로이 로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