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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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6일. [뉴욕타임즈] 혈압은 얼마까지 낮춰야 하는가
고혈압이 나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압을 얼마나 낮추어야 하는지는 아직 의사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여기에 답을 줄 수 있는 스프린트라는 이름의 대규모 연구의 결과가 2017년 발표될 예정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2월 13일. 초콜릿과 건강
발렌타인데이를 전후해 많은 초콜릿 회사들은 초콜릿의 효능을 알리기에 바쁩니다. 하지만 코코아에는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초콜릿으로 그 효과를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3000년 전 고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서는 카카오 콩이 의약품으로 여겨졌습니다. 당시 카카오 콩은 피로회복, 후두염, 변비, 치석제거, 설사, 통풍, 심장과열, 피부 발진, 열병, 심장마비에 사용되었습니다. 그후 16세기 유럽인들은 카카오 콩을 갈아 코코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지방, 우유, 설탕을 넣어 만든 초콜릿은 입안에 더 보기 -
2013년 12월 13일. 난 비만이지만 건강하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인식되지만, 비만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정상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토론토 대학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서 이러한 주장을 반박할만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몇몇 성인들은 과체중 혹은 비만임에도 불구하고 신진대사건강(metabolic health) 상태를 알려주는 혈관내 콜레스테롤, 당량, 그리고 혈압과 같은 대표적인 지표들에서 정상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거들이 비만이지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인용되고 있지요.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연구 더 보기 -
2013년 7월 12일. 음악은 건강에 영향을 끼칠 지 모릅니다
음악은 인간의 정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음악은 우리의 육체에도 영향을 끼칠까요? 이에 답이 될 수 있는 한 연구결과가 “신경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우리가 같이 노래 부를 때, 우리의 심장박동은 서로 일치하게 됩니다.” 한 때 가수이자 작곡가였고 현재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에서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뵨 비코프는 음악이 인간의 신체에 끼치는 영향을 오랬동안 연구해 왔습니다. 비코프와 연구진은 15명의 고등학교 합창단에게 같이 노래를 부르게 하고 그들의 심장박동수를 측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