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주제의 글
  • 2013년 4월 25일. 실리콘밸리의 주부 아빠들

    12살 소녀 마고(Margeaux Wolberg)의 학교행사에 항상 아버지만 참석하자 어느날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너 혹시 어머니가 안계시니?” 마고는 페이팔의 웹사이트에서 부회장 크리스틴(Kristen Wolberg, 45)을 찾아 보여주며 답했습니다. “봐봐, 우리 엄마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야.” 크리스틴은 흔히 여성들이 느끼는 죄책감없이 아주 자랑스럽게 이 일화를 들려줍니다. 딸들에게 성공한 여성상을 보여줄수 있다는 사실에 그녀는 매우 만족해 합니다. 가족을 위해 제약회사를 그만둔 남편 마이크(Mike Wolberg, 43) 역시 서로 잘하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역할을 찾았다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2월 6일.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들 급증

    실리콘밸리에서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되는 스타트업들은 어림 잡아도 25개 이상이고 40개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에어비엔비(Airbnb), 핀터레스트(Pinterest), 서베이몽키(SurveyMonkey), 그리고 스포티파이(Sportify)가 10억 달러 이상 가치를 가진 스타트업들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들입니다. 하지만 박스(Box), 바이올린 메모리(Violin Memoery) 등과 같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 중에서도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기업들이 많습니다. 벤처캐피탈은 1년 뒤에는 10억 달러 이상 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의 수가 100개 이상 될 수도 있다고 예상합니다. 스타트업의 오너들은 회사가 높은 더 보기

  • 2012년 10월 15일. “미국 정부, 칠레콘 밸리(Chilecon Valley)에서 배워야”

    포춘紙가 뽑은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무려 40%는 그 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이나 외국인의 자녀가 세운 기업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 기업은 23% 뿐입니다. 외국인들에게 미국은 더 이상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아닙니다. 1999년에만 해도 숙련 노동자들에게 10만 개 이상의 비자를 발급했던 미국 정부는 6만 5천 개 이하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영주권을 얻기도 힘들어져 10년 이상 불안정한 지위 속에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성공적인 벤처기업을 세운 외국인 창업자들의 비자마저 갱신시키지 않아 더 보기

  • 2012년 10월 9일. 오바마와 롬니, 실리콘 밸리에 앞다퉈 구애

    오바마와 롬니가 실리콘 밸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T와 첨단산업 분야는 대체로 오바마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2008년에 비해 올해 오바마를 향한 열성적 지지는 줄어든 반면, 롬니에게 선거 자금을 내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8월 말까지 롬니는 테크 업계로부터 2백억 달러를 모금했는데, 이는 2008년 공화당 후보였던 매케인이 전체 선거운동 기간에 모은 170억 달러보다도 많은 돈입니다. 롬니와 공화당, 그리고 관련 수퍼팩(Super PAC, 후원 조직)이 테크 산업으로부터 거둔 선거자금은 총 890억 달러로 오바마와 민주당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