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주제의 글
  • 2015년 12월 14일. 기후 변화와 투자 수익률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몇몇 정치인들은 기후 변화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금융 업계 종사자들은 기후 변화가 금융 상품의 투자 수익률에 미칠 영향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종국에는 화석 연료를 많이 소비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환경 관련 세금과 규제 장벽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는 크게 세 가지 접근법을 따릅니다. 첫째는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들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히는 것입니다. 독일계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7일. 디즈니는 어떻게 ‘겨울왕국’을 고수익 사업 아이템으로 만들었나?

    디즈니는 북미 대륙에서만 3백만 개의 겨울왕국 드레스를 팔았고 겨울왕국 관련 제품 수익은 10억 달러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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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11월 7일. 에어비앤비(Airbnb)를 둘러싼 잡음들

    타마 로벗슨(Tama Robertson)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화가입니다. 화가로써 벌어들이는 수입은 일정하지도 않을 뿐더러, 높은 뉴욕의 물가와 집세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낮기 때문에 그녀는 대체 수입원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대체 수익을 내는 방식은 바로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일부를 에어비엔비(Airbnb)라는 중개사이트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단기 임대 하는 것입니다. 주방과 화장실, 현관키를 낯선이와 공유하는 대가로, 그녀는 일년에 많게는 일만달러(약 1천 1백만원)까지 수익을 올리고 있죠. 로벗슨이 이용한 에어비앤비(Airbnb)라는 이름의 사이트는 빈 방을 단기간 세 더 보기

  • 2013년 2월 8일. 뉴욕타임즈, 2012년 구독료 수익이 광고 수익 앞질러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The International Herald Tribune)을 소유하고 있는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Company)社가 2012년 4분기에 순이익 1억 7,6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0% 상승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뉴욕타임즈가 보유하고 있던 구인구직 검색 엔진 인디드닷컴(Indeed.com)의 주식을 처분하고, 온라인 관련 회사인 어바웃 그룹(About Group)을 3억 달러에 매각한 것이 이익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012년 전체로 보면 뉴욕타임즈사는 순이익 1억 3,3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더 보기

  • 2013년 1월 22일. 탄산음료(Soda)의 시대는 끝났는가?

    코카콜라, 펩시, 닥터페퍼와 같은 대표적인 탄산음료(Soda) 회사들은 미국 내에서 탄산음료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오랫동안 우려해 왔습니다. 음료회사들은 탄산음료 수요가 줄어드는 만큼 음료의 가격을 올려 수익을 보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이제 수익 이 줄어드는 건 불가피한 추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탄산음료 소비가 현재 수준에 머무를지 아니면 더 떨어질 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