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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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8일. “기후변화는 미래에 닥칠 재앙이 아닙니다.” (2)
과학자들은 이미 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해수면 상승의 속도를 늦추고 안전 대책을 세우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9월 8일. “기후변화는 미래에 닥칠 재앙이 아닙니다.” (1)
수십 년, 수백 년 뒤에 우리 후손에게 어떤 영향이 갈지를 걱정할 때가 아닙니다. 당장 해일로 온 마을이 바닷물에 잠기고 지대가 낮은 곳의 하수도로 바닷물이 역류하기도 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11월 9일. 아프리카는 아시아 산업화의 성공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중국의 고도 성장기를 발판으로 삼아 산업화 대열에 동참했던 아프리카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중국에 원자재와 같은 상품을 납품하던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경제 상황이 눈에 띄게 나빠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례로, 35만 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던 나이지리아의 섬유 업계는 현재 10분의 1도 되지 않은 인력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리값은 최고가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IMF는 지난 15년간 5% 이상의 평균 경제 성장률을 기록해온 아프리카 국가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4% 이하로 떨어질 더 보기 -
2015년 7월 23일. 라틴 아메리카 불평등의 기원
많은 사람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소득 불평등이 심각한 이유로 식민지 역사를 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라틴 아메리카의 소득 불평등이 다른 지역을 앞지른 것은 20세기 초반의 일입니다. 더 보기 -
2013년 8월 13일. 中, 공해와의 전쟁
최근 중국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우리돈 약 300조 원을 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의 GDP와 맞먹는 수준, 연간 중국 국방비의 두 배에 달하는 엄청난 돈을 들여야 할 만큼 급속한 산업화의 부산물로 심각하게 파괴된 환경은 중국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월 수도 베이징의 대기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안전 권고수준의 40배가 넘는 오염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농지의 10% 가량은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오염돼 곡식을 키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도시의 수돗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