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주제의 글
-
2019년 5월 4일. 개와 늑대를 구별하실 수 있나요?
* 글쓴이 카트자 페티넨은 캐나다의 마운트 로얄 대학교의 문화인류학자입니다. 캐나다 록키 산맥 근방에 살다 보면 대자연을 마주하게 될 일이 자주 생깁니다. 제가 사는 캘거리에서 한 시간만 차를 타고 나가면 핸드폰도 터지지 않고 인적을 찾기 어려운 야생 한복판에 서게 되죠. 야생에서는 당연히 수많은 야생동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 가운데는 코요테나 늑대처럼 북미 대륙에 서식하는 수많은 갯과 동물(canid)도 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과 같이 야생으로 나가는 일은 거의 없지만, 반대로 갯과에 속하는 또 다른 더 보기 -
2017년 8월 10일. 스마트폰에 사로잡힌 포스트 밀레니얼 세대
1995년 이후 태어난 포스트 밀레니얼 세대는 아마 역대 그 어떤 청소년보다도 밖에 나가 뛰어노는 걸 딱히 좋아하지 않는 세대일지 모릅니다. 온라인상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고 안락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세대의 전반적인 정신 건강이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4월 16일. [뉴욕타임스] 일요서평: 이중 언어 사용자들의 뛰어난 사회성
두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어린이들은 인지 능력뿐 아니라 사회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4월 15일. 인간형 로봇과 컴퓨터 아바타가 환자들의 사회성 회복을 도울 수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최근 인간형 로봇과 컴퓨터 아바타가 사회성 장애나 조현병(정신분열증) 등의 정신 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사회성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최근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로봇이나 컴퓨터 아바타가 환자와 소통하도록 돕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초기 아바타는 환자의 또다른 자아와 같습니다. 아바타는 환자와 똑같이 생겼으며, 똑같이 걷습니다. 이는 환자가 아바타에게 애착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바타는 환자와 조금씩 다르게 행동하며, 이는 환자의 사회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새로운 아바타는 더 보기 -
2015년 9월 4일. 오늘날 최고의 일자리는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희소식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분야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고소득 직업군을 보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찾는 데는 수학이나 공학과 같은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기술은 점점 더 많은 기술적인 업무와 일터를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해지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잘하고 팀 플레이어가 되는 것과 같은 대인 관계 능력입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직장에서 이러한 변화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10일. [NPR 인터뷰] 외로움 타는 사람의 사회성이 더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덜 사교적인 사람, '외로운' 사람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는 기술이 부족하다고 단정짓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단 실험실에 그들을 데려다 검사를 해 보면 정작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최근의 한 사회심리학 연구가 이러한 모순을 풀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