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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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8일. 상위 1% 그룹에 가입하는 법
경영 컨설팅, 투자 은행, 대형 법무법인은 화이트칼라 직의 3대 꽃으로 꼽힙니다. 이 회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엘리트 대학의 졸업장은 물론 기업 고유의 내부 문화와 적합한 성향을 갖추어야 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4월 23일. 명품 브랜드 옷을 입고 면접을 보면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
다른 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두고 상의에 붙은 브랜드 로고만 바꾼 뒤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더니 명품 브랜드를 입은 사람에 대한 평가가 더 후했습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3년 1월 21일. 취업면접에 있어 순서는 얼마나 중요한가
취업 면접의 경우, 같은 날 면접을 보는 다른 후보들이 누구인가가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를 발표한 와튼 경영대학원의 우리 시몬손(Uri Simonsohn)과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프란세스카 지노(Francesca Gino)는 이 현상을 “협역 평준화(narrow bracketing)”라고 불렀습니다. “면접관들은 후보를 평가할 때 전체 후보들을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 당일의 후보들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몬손과 지노는 지난 10년간 9,000명의 MBA 인터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먼저 인터뷰를 하는 후보의 점수가 0.75% 오를 수록 나중 후보의 점수는 0.075% 떨어지는 더 보기 -
2012년 11월 13일. 사람들이 성희롱에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찾는 이유
성희롱에 관한 뉴스가 올라올때마다 피해자가 스스로 거부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의 책임을 따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자책임론이 인간의 자기과신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자신은 성희롱을 당하는 상황에서 즉각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경향이 강합니다.” 2001년 한 연구는 행동예측편향(behavioral forecasting bias)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자기자신을 과신하는 경향을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여성들에게 면접관이 부적절한 질문을 했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모든 여성은 면접을 그만두거나 그를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8월 24일. 악당을 구별하는 방법
원시시대의 면접을 생각해 봅시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한 외부인이 사자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다고 찾아옵니다. 이력서나 링크드인은 아직 발명되기 전이지만, 기본적인 과정은 동일합니다. 면접관은 상대방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눈 후, 이 사람이 얼마나 믿음직한 사람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외부인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황금률’을 오랫동안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은 짧은 만남에서도 얼굴의 찌푸림이나 제스처와 같은 종합적인 인상, 태도로부터 상대방의 신뢰성을 판단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한 연구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기, 크게 웃기, 기대기, 멀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