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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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2일. [뉴페@스프] 소셜미디어 금지 실험, 청소년을 구원할 수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청소년의 심야 게임을 금지하는 강제 셧다운제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게임 제공자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자정부터 6시 사이에 게임을 제공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었습니다. 학부모들을 비롯한 어른들 더 보기 -
2020년 8월 3일. 틱톡의 성공: 중국기업의 세계진출을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
이코노미스트 원문보기 본 기사는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 발언이 나오기 전인 올해 5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인터넷에 마지막 남은 밝은 구석”이라 불리는 틱톡(TikTok)은 중국산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현재 페이스북과 그 자매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다운로드수를 뛰어넘었습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비상장 테크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900억~1000억 달러)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중국 기업이 전세계적으로 이 같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서구 국가들은 꺼림직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틱톡의 성공 비결은 더 보기 -
2017년 10월 11일. 왜 우리는 잔인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의 선동(propaganda) 동영상을 굳이 찾아보는 걸까요?
* 혹시 이슬람 무상단체가 올린 잔인한 동영상을 검색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많은 사람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올린 동영상들을 검색하고, 찾아서 시청합니다. 아마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끊임없이 올라가는 동영상 조회 수를 보면서 선동 전략이 성공했다고 자축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잔인한 선동 영상이 여러 사람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요 포털, 검색 사이트는 해당 콘텐츠를 차단해 보지만 이와 같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완전히 막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더 보기 -
2015년 4월 3일. 페리스코프와 미어캣: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시대
페리스코프와 미어캣은 실시간 영상 기술과 소셜미디어를 결합해 누구나 전세계를 상대로 방송기자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만, 이 기술들은 다른 성공적인 소셜미디어들 못지않게 사회에 크게 바꾸게 될 것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11일. “10시간 동안 뉴욕 거리를 걸었더니…”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연구 방법 오류
동영상을 보고 '와,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라고 별 다른 비판 없이 상황을 받아들였다면, 다시 한 번 이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상 속에 숨은 의식적, 무의식적 편견을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3일. 페이스북이 온라인에서 보고 듣는 모든 걸 통제하는 세상이 올까요?
온라인 콘텐츠를 삼키려는 페이스북의 행보는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라이크잇"이 가져다주는 조회수와 파급력을 생각할 때 그리 상상하기 어려운 미래는 아닙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30일. 온라인 교육의 성패를 가르는 요인들
옮긴이: 온라인 교육이 대세라며 한창 주목받던 게 얼마 전인데, 요즘은 그 열기가 조금 사그라든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점과 한계로 지적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MIT 학내 뉴스에 소개된 온라인 교육 관련 기사를 소개합니다. 질문이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김주호 씨에게 전달해드리고 답변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 비율이 10%가 채 안 된다”, “여러 과목이 우후죽순 쏟아졌다가 대부분 주목도 받지 못하고 사라진다” 무크(MOOCs, Massively 더 보기 -
2012년 12월 31일. 2012 화제의 동영상 모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올 한해 화제를 모은 동영상들을 5분 분량으로 편집해 소개했습니다. 영국인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다 보니 아무래도 런던올림픽과 관련된 동영상들이 많이 보이고, 찰스 왕세자의 기상캐스터 오디션이 처음과 끝을 장식했습니다. 영화 “독재자”의 주연 사챠 바론코헨, 음속을 돌파한 펠릭스 바움가르트너의 도약 모습 등이 보이는 가운데, 재밌는 내용으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영상들도 있습니다. 런던올림픽 각 종목을 레고로 섬세하게 구현한 동영상, 축구 명장면도 있네요. 2012년 전 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도 당연히 빠지지 않습니다. 길라드 호주 총리의 더 보기 -
2012년 10월 6일. 이주의 동영상: 레고로 만들어진 기묘한 장치
Scientific American은 이주의 동영상으로 레고로 만들어진 복잡한 기계장치를 찍은 7분 길이의 영상을 골랐습니다. 이 장치를 통해 작은 구슬들은 31미터를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합니다. 중력을 이용해 구슬이 굴러 내려가는 것을 관찰하도록 만든 장치들은 “공굴림장치(Rolling Ball Sculpture)”라고 합니다. 몇 년 전 유명했던 혼다의 자동차광고는 다양한 도구들이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만든 장치로 “루브 골드버그 장치(Rube Goldberg Machine)”이라고 합니다. 원문보기 영상보기 -
2012년 9월 14일. ‘이슬람 모독’ 동영상을 둘러싼 미스테리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의 목숨을 앗아간 로켓포 공격에 이어 예맨에서도 격렬한 반미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반미 정서에 불을 붙인 건 유튜브에 올라온 ‘이슬람의 무지’라는 제목의 13분 짜리 편집본 동영상이었습니다.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하마드를 사생아에 성추행범으로 비하해 묘사한 동영상을 지난 7월 처음 올린 건 샘 바실이라는 유대계 미국인이었습니다. 화면 곳곳에 여러 작품들을 대충 짜깁기한 흔적이 남아 있는 동영상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우선 샘 바실은 실존인물이 아니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모두로부터 “그런 사람은 없다”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