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주제의 글
  • 2016년 3월 3일. 버니 샌더스의 대학 무상 교육, 좋은 공약일까요?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의 대선주자로 나서면서 처음부터 고수한 공약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공립 대학 무상 교육입니다. 뉴햄프셔의 승리 연설에서도 샌더스는 지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며 대학 무상 교육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과연 현실성이 있는 공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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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월 18일. 달라진 세상, 인문학 교육의 가치는?

    오늘날 학생들은 더 이상 과학/공학 또는 예술/인문학을 양자택일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평생 한 가지 직업에 종사하는 시대는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학 등록금은 치솟고 있으니, 학생들은 열정을 추구하되 현실 감각을 잃지말고 플랜 B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코딩은 모두가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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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31일. 미국 대학 등록금 제도, 어떻게 개혁할 수 있을까

    루비오의 안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가 학생의 졸업 후 소득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는다는 계약 아래 대학 등록금을 지불합니다. 기업 경영에서 주주가 미래 기업 손익의 일부분을 돌려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투자자도 이 학생이 졸업한 이후 버는 소득에 따라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익도 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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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8일. 학위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PayScale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어디서 공부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공부했느냐(전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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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2월 25일. 듀크대,”연간 6만 달러의 등록금도 사실은 할인된 겁니다”

    1984년에 듀크 대학(Duke University)의 1년 등록금은 1만 달러(약 천 73만원)였습니다. 오늘날에는 등록금이 연간 6만 달러(약 6,438만원)로 올랐습니다. 4년 동안 대학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듀크 대학의 부학장인 짐 로버츠(Jim Roberts)는 듀크대가 학부생 한 명당 연간 9만 달러(약 9,657만원)를 투자하고 있다며 등록금 6만 달러는 오히려 할인된 가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실 많은 엘리트 대학들은 비슷한 말을 합니다. 하지만 9만 달러라는 돈이 정확히 어디에 쓰이고 있는 걸까요? 우선 듀크 대학이 더 보기

  • 2013년 9월 16일. 졸업생 연봉이 대학 평가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야 하는가

    지난 주 U.S. News & World Report는 미국 대학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대학 선택을 앞둔 학생들과 부모들은 U.S. News가 순위 평가에 사용한 여러가지 항목들을 평가할 것입니다. U.S. News가 순위 선정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학생들과 부모들이 여전히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졸업생들이 첫 직장에서 얼마나 많은 연봉을 받는가입니다. 일반적인 대학 평가에서 이 항목은 금기시되어 왔지만 PayScale과 같은 웹사이트는 각 학교별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 순위를 매겨서 발표합니다 (*역자 주: 더 보기

  • 2013년 7월 15일. 대학 등록금을 올리고 보조금도 늘리는 제도는 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안되나?

    정책 결정자들이 재정 적자를 줄이고자 할때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아이디어는 모든 국가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득 수준에 맞게 메디케어나 연금 제도의 혜택을 차등화하는 것입니다. 고소득층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줄이고 저소득층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유지하는 이 시스템은 이론적으로는 진보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원칙에 기반해서 정해진 미국 대학들의 등록금 제도는 오히려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과거에 대부분의 주립 대학들은 주정부의 보조를 받아왔는데 최근 경기가 나빠지고 더 보기

  • 2012년 9월 6일. 미, 주립대학과 사립대학 등록금 격차 좁혀져

    미국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의 등록금 격차가 계속해서 좁혀지고 있습니다. 1년에 5만불(6천만원)이 훌쩍 넘는 등록금을 내야 하는 사립대학들이 풍부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구축한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반면, 대다수 주립대학들은 경제 위기 속에 등록금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간 주립 대학의 평균 등록금 인상률은 120%로 사립대학 인상률의 두 배가 넘습니다. 예들 들어 사립 여대인 브린마(Bryn Mawr’s) 대학의 경우 등록금이 5만 6천 달러이지만 재학생의 69%가 평균 3만불의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유명 주립대학인 미시건 주립대의 경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