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주제의 글
  • 2024년 11월 20일. [뉴페@스프] “돈 때문이 아니다” 최고 부자들이 트럼프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올해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두 정당의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를 제외하고 가장 눈에 띄는 인물, 가장 많은 언론의 조명을 받는 인물은 단연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입니다. 머스크는 공식적으로는 더 보기

  • 2024년 10월 31일. [뉴페@스프] “‘진짜 노동자’의 절망,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 미국 대선의 진짜 승부처는 여기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1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어쩌면 가장 흥미로웠던 인물은 나흘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트럼프보다도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리틀 트럼프’ J.D. 밴스였습니다.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트럼프는 절대 안 더 보기

  • 2024년 10월 26일. [뉴페@스프] 스벅 주문법이 3천8백억 개? 창업자 호소까지 불러온 뜻밖의 악순환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언젠가 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 추신수 선수가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눈물 젖은 빵”을 먹던 마이너리거 시절, 햄버거 가게에서 할 줄 아는 영어라곤 “넘버 원”밖에 없어서 몇 더 보기

  • 2024년 10월 25일. “나 땐 좋았어” 반복하는 트럼프, ‘경제’에 발목 잡히는 해리스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경합주 민심을 잡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맥도널드에서 일일 알바를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젊었을 때 맥도널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여러 번 이야기했었는데, 트럼프는 이 점이 못마땅했던 듯 여러 차례 “해리스가 실은 맥도널드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확인되지 않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어쨌든 두 후보 모두 맥도널드가 미국 사회에서 갖는 상징성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을 겁니다. 맥도널드의 프랜차이즈 더 보기

  • 2024년 9월 30일. [뉴페@스프] “여론조사 믿기 어렵다”는 반응까지… 8월을 해리스의 시간이라 하는 이유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8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밝힌 7월 21일은 올해 미국 대선에서 가장 큰 변곡점으로 기록될 날입니다. 그때까지 기세등등하던 “트럼프의 시간”은 갑자기 막을 내렸습니다. 트럼프와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더 보기

  • 2023년 11월 21일. [뉴페@스프]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가 찾아가야 할 균형점은 어디쯤일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며칠 전 MIT 경제학과 대런 아세모글루 교수의 대중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과학자 중 한 명이자, 정치와 경제, 시장과 제도, 기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가장 날카롭게 분석하는 더 보기

  • 2015년 10월 30일. 노조를 되살리지 않고서는 중산층의 회복을 말할 수 없다

    미국은 노동조합이 생산성을 떨어뜨린다는 잘못된 결론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몇 안 되는 부자 나라입니다.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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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6일. “다시 위대한 미국을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는 당신, 미국이 잘 나가던 시절 어땠는지 아시나요?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구호는 "다시 위대한 미국을 만들자" 혹은 "잘 나가던 미국으로 돌아가자"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Make America Great Again!"입니다. <아틀란틱>이 실제로 미국이 잘 나가던 시절에는 지금과 무엇이 달랐는지, 트럼프의 정책은 잘 나가던 시절 미국으로 되돌아가는 데 어떤 면에서 잘못됐는지를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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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10일. 노조 가입률이 높은 지역에서 자란 아이들의 미래가 더 밝다

    노동조합이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이미 여러 차례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 노조 가입률이 높은 지역에서 자란 어린이들의 미래 소득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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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5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보는 최저임금 논쟁

    경제학의 기본 원리는 수요 공급의 법칙이지만, 노동시장에서만큼은 이 원리가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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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5월 19일. 세계 최고의 최저임금, 스위스의 선택은?

    -스위스는 지난 주말 세계 최고의 최저임금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했으나, 부결되었습니다.  풍요의 상징인 스위스에서 가난은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정부는 여전히 풀타임으로 일하면서도 집세를 감당할 수 없는 노동자가 10명 중 1명이라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 스위스는 최저임금을 22스위스프랑(24.65달러)으로 올리는 안건을 두고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안이 통과되면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최저임금이 높은 나라가 됩니다. 유럽 제1의 경제대국 독일의 두 배,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지하고 있는 10.1달러의 2.5배에 가까운 수준이죠. 최저임금을 높이는 것이 더 보기

  • 2014년 5월 8일. 일자리의 미래는 UPS 트럭과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많은 측면에서 UPS 트럭을 몰고 다니는 택배 기사들의 일상은 과거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갈색 트럭에서 짐을 내리고, 배송하려는 집을 방문하면 개가 짖고, 그리고 집 주인 아주머니는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 물건을 받았다는 수령증에 사인을 하는 일상적인 풍경이 반복됩니다. 하지만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UPS 트럭 기사들의 삶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UPS 배송 기사인 빌 얼(Bill Earle) 씨는 1990년대에 UPS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그가 배송을 하려 도로를 달릴 때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