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주제의 글
-
2024년 8월 23일. [뉴페@스프] 만약 바이든이 후보 사퇴한다면? 이렇게 진행될 겁니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글을 시차 발행하는 오늘(8월 22일) 밤 카말라 해리스는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할 예정입니다.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시점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일이 현실로 더 보기 -
2024년 4월 9일. [뉴페@스프] ‘대통령 건강 문제’ 외면하는 민주당은 금기를 깰 수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2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백악관 기밀문서를 불법으로 유출해 가지고 있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뿐이 아닙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부통령 시절 접근할 수 있던 문서 가운데 들고 나오지 말았어야 할 더 보기 -
2022년 8월 17일. [필진 칼럼] 어른이 된다는 것은
지난 6월 11일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가디언에는 흥미로운 제목의 에세이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자기가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요?”라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이 제목에 흥미를 느낀 것은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요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는 스무 살 남짓이 성인의 조건이지만, 스무 살이 갓 지난 이들을 어른으로 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대학생일 때는 대학원 형들이 그렇게 어른스러워 보였고, 서른 살 즈음이면 누구나 자신을 어른이라 여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40대를 더 보기 -
2020년 5월 14일.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은 고루 퍼지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멈춰서면서 미국의 실업률이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실업의 여파는 고르게 퍼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나이, 성별, 교육 수준, 인종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도 달랐습니다. 더 보기 -
2018년 5월 8일. 미래 기억(prospective memory)과 나이
우리는 자주 해야 할 일을 생각하다가도 잊어버리곤 합니다. 아침에 버터 마지막 조각을 빵에 바르면서 퇴근길에는 꼭 슈퍼에 들러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야 어제 그걸 잊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가장 최근에 무언가를 잊은 건 언제인가요? 물건 사기, 누군가에게 전화 걸기, 약 먹기, 이메일 보내기 등 우리는 수많은 일을 잊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바로 우리가 몇 초, 몇 분, 몇 시간 혹은 며칠 뒤에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일상에서 매우 더 보기 -
2017년 12월 11일. 지구상에 현존하는 척추동물 가운데 가장 오래 사는 그린란드 상어
과거에 이 사실을 알았다면 십장생의 주인공을 바꿀 만했을 그린란드 상어에 관한 이야기는 잘 알려졌습니다. 뉴요커는 좀처럼 측정할 방법이 없어 보이던 그린란드 상어의 나이를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측정하는 데 성공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7월 6일. 연인 간 가장 이상적인 나이 차이는?
친구가 부모 또래의 사람과 만나기 시작했다면, 우리는 모두 “나이 나누기 2 더하기 7”의 공식을 꺼내 듭니다. 어디서 어떻게 유래했는지 알 수 없는 이 공식은 상대의 나이를 둘로 나눈 다음 7을 더했을 때 내 나이가 그보다 많으면 연인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은 구설에 오르기 마련인데, 기준은 다소 모호합니다. 38살이 23살과 사귀는 것은 눈총을 받을만한 일이지만, 26살은 괜찮다는 식이죠. 나이 든 사람들의 나이 차에 대해서는 모두가 더 보기 -
2016년 2월 19일. 목소리로 그 사람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요? 노팅햄 트렌트 대학의 과학자들은 어떤 사람의 목소리에 바탕한 평가와 그 사람의 얼굴에 바탕한 평가가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진화심리학지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 그들은 한 사람의 얼굴에 기초해 평가한 나이와 목소리에 기초해 평가한 나이가 4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얼굴과 목소리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매력 측정과 관련된 분야를 제외하곤 충분치 않았습니다.” 2013년 박사과정으로 이 연구를 시작한 해리엣 스미스의 말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29일. 미국식 이름의 모든 것: 당신의 나이, 사는 곳, 정치적 성향과 직업은 무엇일까요?
미국의 이름은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 미국의 이름을 분석한 데이터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5가지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4월 4일. 기억에 관한 10권의 책
모든 지적인 체계는 자신의 상태변화를 시간에 따라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이 능력은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기억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단지 몇 초 전의 상황을 떠올리는 단기기억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할 수 있는 장기기억이 있으며, 사실에 대한 기억인 의미기억(semantic memory)와 사건에 대한 기억인 일화기억(episodic memory)이 있습니다. 기억에 대한 연구들은 인간이 종종 과거를 현재의 상황에 맞춰 편향적으로 기억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하려는 더 보기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