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주제의 글
  • 2023년 7월 27일. [뉴페@스프] 매번 하는 고민 “그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6월 7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말은 인간에게 사회적 관계, 곧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우리 일상의 대부분은 다른 이와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는 더 보기

  • 2017년 12월 29일. 가족과 소원하게 지내면 정말로 몸과 마음에 해로울까?

    피는 물보다 진해서 가족관계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오래된 정설에 이의를 제기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진은 또 가족끼리 소원하게 지내는 사례가 실제로 전혀 드물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5월 8일. 미국인은 왜 시도 때도 없이 웃을까?

    이민자의 나라에서 형성된 독특한 문화적 가치의 영향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9월 23일. 결혼에서 성생활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결혼의 행복은 정녕 활발한 성생활에 달려있는 것일까요? 뻔한 얘기같지만, 관련 연구의 절반 정도는 "그렇지 않다"고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결혼 후 오랜 세월 함께 한 커플 뿐 아니라, 결혼한지 얼마 안 된 젊은 부부들의 관계도 섹스에 의존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반면, 나머지 절반 정도의 연구 결과는 일반 상식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즉, 결혼에서 성생활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죠.
    더 보기

  • 2016년 6월 21일. [스토리펀딩] 너무 평화로운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사랑에 관한 글을 묶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욕타임스의 “Modern Love” 섹션에 올라온 글입니다. —– 3년 전, 남편과 나는 20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이혼 이후의 과정이 너무나도 평온했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콜로라도 산속의 작은 마을에 혼란을 일으키며 가십 아닌 가십 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한 집 앞에 차를 나란히 세워둔 모습이 종종 목격되었고, 일상적으로 식사를 함께하는가 하면, 아이들이 불편하게 엄마, 아빠의 집을 오가는 대신 어른들이 양쪽 집을 오가며 더 보기

  • 2015년 12월 8일. 관계지능(relational intelligence)은 업무의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시간이 충분치 않을 때 현재에 머물며 생산적이 되는 방법: 5단계>의 저자 제레미 쿠비섹은 관계지능(relational intelligence)이야말로 리더십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도록 한다고 말합니다. “관계지능이란 관계를 맺는 그 순간에 연결되어 머무는 능력”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쿠비섹은 이제 IQ는 더 이상 우위에 서는 데 도움이 되는 경쟁능력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그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군중 사이에서 돋보이는 개인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의 영향력을 늘리고, 호감을 사며, 사람들이 당신 곁에 있고자 하게 만드는 능력이죠.” 이는 다섯 단계를 더 보기

  • 2014년 12월 5일. 스마트폰 없는 침실이 행복한 관계의 비밀?

    스마트폰은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만 바로 옆에 있는 연인을 멀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2월 24일. 도시와 자살률 사이의 관계

    도시의 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식료품, 의류와 같은 소비재가 바로 그것이죠. 하지만 모든 것이 인구의 증가폭과 정비례하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어떤 것들은 훨씬 많이, 또 다른 것들은 훨씬 적게 증가하기도 합니다. 살인이나 자살과 같이 말이죠. 얼마전, 브라질의 한 대학(Universidade Federal do Ceara)은 뉴욕대학교와의 협동 연구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브라질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도시가 커지면 커질수록 살인율은 증가하는 반면, 자살율은 오히려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던 것입니다. Image from 더 보기

  • 2013년 9월 18일. 저소득 계층이 은행계좌를 만들지 않는 진짜 이유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온라인 뱅킹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이들이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서도 손쉽게 금융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금전 출납계 직원(bank tellers)을 직접 만나는 일도 점차 사라지고 있고 주요 은행들을 중심으로 그 직원의 숫자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과는 반대로, 저소득층은 여전히 은행계좌 없이도 금전 출납계 직원을 통하여 금융거래가 가능한 대체 금융 거래 서비스 제공자(alternative financial service provider: 체크 현금화서비스와 월급담보 단기대출을 주요 업무로 함)들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