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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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9일.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 세간의 예상대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FK Jr.)를 지명했습니다. 제3 후보로 대선에 도전했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던 케네디 주니어 장관 후보자는 백신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음모론을 이유로 드는 등 공중보건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사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문제에 관해서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의견을 존중해줄 수 더 보기 -
2024년 2월 4일. [뉴페@스프] 인간은 합리적이지만 또 비합리적인데요…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2월 1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인간이 합리적인 존재인지에 대한 논쟁의 역사는 무척 깁니다. 소크라테스가 남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인간의 무지, 곧 비합리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반면 플라톤은 인간의 이성, 곧 합리성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 더 보기 -
2023년 12월 2일. [뉴페@스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니라는 것 말고 노화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것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0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작가 로저 로젠블랏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58세의 나이로 “나이 듦의 법칙(Rules for Ageing)”을 썼습니다. 58세는 물론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몇 년 뒤면 노인으로 불릴 것이며, 40대와 50대를 보내면서 나이가 든다는 더 보기 -
2023년 10월 31일. [뉴페@스프] 인간의 본성은 선이냐, 악이냐를 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1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스브스프리미엄 앱에서도 저희가 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프 앱 (안드로이드) 스프 앱 (아이폰) 우리가 흔히 사용하며 잘 안다고 생각하는 개념 중에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더 보기 -
2023년 10월 10일. [뉴페@스프] 올 여름이 그래도 시원한 축에 들 것이라는 과학자들이 있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8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8월 11일 금요일 현재, 공교롭게도 국내외 뉴스의 머리기사는 모두 이상기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8월 10일 한국은 종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 더 보기 -
2023년 9월 19일. [뉴페@스프] 정치를 위해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는 그 나라는 어디인가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집단을 이룸으로써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협력을 통해 다른 종과 차원이 다른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의식주를 비롯한 삶의 거의 모든 요소에는 더 보기 -
2023년 8월 20일. [뉴페@스프] 18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황우석 사태’와 그 이후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6월 2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아직 과학 분야의 노벨상을 하나도 받지 못한 나라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 결과를 연일 내놓는 과학자가 있습니다. 언론을 다루는 방법도 능숙하며 정치력 또한 뛰어난 그는 곧 국가 더 보기 -
2023년 6월 20일. [뉴페@스프] 아름다움이 진리요, 진리가 아름다움이리라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4월 2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한국 교육과정의 특징 중에는 고교과정에서 이과와 문과를 구분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과 문학을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으며, 이들에게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른 교육을 더 보기 -
2023년 6월 9일. [뉴페@스프] 환상의 멀티버스 앞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3월 3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우리 삶은 허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상은 그대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해서 우리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아침 시간에 뛰고 있는 이를 보고 우리는 지금 시간과 그 사람이 입고 더 보기 -
2023년 5월 22일. [뉴페@스프] 마스크 논란은 과학의 문제 그 이상이었다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3월 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코로나19는 20세기 초 스페인 독감처럼 인류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분명히 장식할 것입니다. 그 페이지에는 바이러스의 원인과 특성, 변종들, 의료체계의 대응 등이 들어가겠지만 마스크를 둘러싼 논쟁도 더 보기 -
2023년 5월 2일. [뉴페@스프] ‘과학자의 반란’은 올바른 판단이 될 수 있을까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인류가 영원히 풀지 못할 숙제일 겁니다. 정당화라는 단어는 이 목적이 선한 종류의 목적인 반면 수단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임을 암시합니다. 예를 들어 아픈 배우자를 더 보기 -
2023년 4월 11일. [뉴페@스프] 55년 경력 마무리하고 퇴임하는 ‘미국의 의사’ 파우치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퇴임 앞둔 55년 경력의 “미국의 의사” 12월이 되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올해의 인물”이나 “올해의 사건”을 뽑고 정리하는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