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주제의 글
  • 2024년 11월 18일.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27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반체제 작가로,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월레 소잉카는 2004년 BBC 라디오 초청 강연에서 당시의 세계를 설명하는 키워드로 “일상 곳곳에 스며든 공포”를 꼽았습니다. 강연 내용을 엮어 더 보기

  • 2023년 10월 3일. [뉴페@스프] 모두가 모두를 믿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8월 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세상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을까요? 이것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질문입니다. 인간은 현재의 불만에 민감하고, 그만큼 과거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려 하기에 우리는 세상이 더 나빠진다는 인상을 받기 쉽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7월 21일. 테러: 세계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기

    전직 프랑스 외교관이자 르몽드 칼럼니스트인 로랑 비고가 쓴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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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16일. 당신이 인공지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진실 10가지

    옮긴이: 최근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으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못지않게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기즈모도 기사에서는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미신을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하나씩 검토합니다. 미신 1. “우리는 절대 인간과 같은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을 만들 수 없다.” 진실: 이미 우리는 체스나 바둑 같은 게임, 주식 거래, 대화 등 여러 인간활동에서 인간과 유사하거나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을 만들어냈습니다. 뉴욕 대학의 심리학자 더 보기

  • 2015년 10월 13일. 걱정이 많은 사람이 더 창의적이다?

    앞으로 걱정을 사서 하는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무턱대고 손가락질부터 하지 마세요. 어쩌면 그 친구들은 진짜 대단한 천재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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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1월 7일. 더 이상 거미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 남자

    영국의 한 남성은 뇌수술을 받은 후 자신이 평생 가져왔던 거미공포증(arachnophobia)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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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0월 23일. 두려움에 대하여

    두려움은 정보에 불과합니다. 두려움을 분석함으로써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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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23일. 사람은 냄새로 공포를 전달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논쟁중입니다. 자연에는 냄새로 공포를 전달하는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미잘, 지렁이, 초파리, 쥐, 들쥐, 사슴 등 많은 동물들이 냄새를 이용해 긴장감을 전달합니다. 어떤 조류의 어린 새끼는 포식자를 발견했을 때 악취나는 액체를 토함으로써 어미가 이 냄새를 맡고 둥지를 지키도록 만듭니다. 물론, 진화적 관점에서 조용한 신호가 존재한다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당신이 어떤 두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당신은 당신의 동료들에게 이를 시끄럽지 않게 알리고 싶을 수 있습니다.” “유인원은 점점 더 더 보기

  • 2013년 9월 27일. [책] “디나이얼(Denial)”

    약 10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에게 변화는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새로운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기호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고 장식물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모습과 활동을 다른 이들에게 보이기 위해 치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장식물들은 초기 인류가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의도와 생각을 가진다는 것을 인식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장 오래된 증거입니다. 생물학자 바키와 브라워(브라워는 2007년 세상을 떠났습니다)는 신작 “디나이얼(Denial)”에서 인간이 어떻게 다른 동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지적능력을 갖추게 되었는지에 대한 더 보기

  • 2013년 7월 19일. 추락에 대한 공포의 기원

    시카고 윌리스 타워의 바닥이 유리로 된 전망대로 나아갈 때 모든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신생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달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지에는 인간이 주변 환경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하는 것이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인 연구가 실렸습니다. 이들은 아직 기어다니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조이스틱을 이용해 자신이 탄 카트를 움직일 수 있게 3주간 훈련시킨 후, 벽이 움직이는 방에서 벽을 아기들에게 다가오게 하였습니다. 카트를 움직일 수 있는 아기들은 벽이 더 보기

  • 2012년 11월 7일. 냄새를 통해 전달되는 공포

    지난 5일, 심리과학紙에는 인간이 두려움과 역겨움을 냄새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로 감정을 전달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인간은 언어와 시각신호를 통해서만 의사를 전달한다고 믿어왔던 기존의 가정이 틀렸음을 의미합니다.” 많은 동물들은 냄새를 이용해 의사를 전달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동물과 같은 민감한 냄새감지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냄새를 통해 공포를 느끼는 능력을 오래전에 잃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해 왔습니다. 실험을 위해 연구진은 10명의 남자들에게 공포영화 “샤이닝” 또는 혐오감을 주는 MTV의 “잭애스”를 시청하게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