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주제의 글
-
2016년 2월 3일. 사기꾼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2/3)
1부 보기 카잔: 왜 우리는 외로울 때 더 사기에 잘 당하는 것일까요? 코니코바: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 사람들은 사기에 쉽게 걸려듭니다. 이는 사기를 당하는 희생자가 정해져 있기 보다는 그가 어떤 상황이었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예전과 달리 합리적이지 않아 보일 때 다른 이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이때 누군가가 등장해 이를 설명해 줄 때 사람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세상의 의미를 구하고, 자기 편이 되어줄 사람을 찾는 이들이야말로 사기꾼이 가장 좋아하는 더 보기 -
2016년 2월 2일. 사기꾼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1/3)
아틀란틱은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마리아 코니코바의 새 책 "신용게임(The Confidence Game)"에 대해 그녀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17일. 2015년 미국 정치계 팩트체크: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커(Factchecker) 섹션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피노키오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주인공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4월 11일. 우리는 다른 이의 거짓말을 눈치챌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른 이의 거짓말을 그의 행동으로 눈치챌 수 있을까요? 미국 운수 보안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으로부터 테러리스트를 식별하는 수천명의 “행동탐지요원(behavior detection officer)”을 양성하는 데 1조원의 돈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이들의 이런 노력이 매년 수 만 명의 여행객에게 불편만을 줄 뿐, 한 명의 테러리스트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곧, 운수보안국 역시 우리가 흔히 빠지는 오류인, 다른 이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그들이 거짓말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믿음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더 보기 -
2012년 10월 1일. 눈을 보고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영국의 보수당의 원내총무 앤드류 미첼은 경찰관에게 매우 심한 욕(=”fucking plebs”)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곤경을 겪고 있습니다. 같은 보수당 출신의 총리인 데이빗 캐머론은 앤드류 미첼과 서로를 빤히 쳐다 본 후 자신은 그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눈을 마주치고 피하지 않으면, 그가 말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트포드샤이어 대학의 심리학 교수 리차드 와이즈만의 말입니다. 몸짓언어 전문가 주디 제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상대방의 몸짓에서 얻는 정보는 당신이 전적으로 신뢰하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셰익스피어의 “오델로”에서 더 보기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