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주제의 글
  • 2012년 11월 13일. 인간의 지능이 퇴화하고 있을 가능성

    인간의 신체와 마음이 자연선택과 성선택에 의해 진화되어 온 것처럼 인간의 지능도 진화의 영향을 받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유전학자 제랄드 크랩트리는 인류의 지능이 3,000년 전에 정점을 찍었고 이제 서서히 하강하고 있다는 가설을 발표했습니다. “BC 1,000년 경의 평균적인 그리스인이 오늘날 태어난다면,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 축에 들 겁니다.” 12일 유전학 동향(Trends in Genetics)紙에 실린 두 논문은 간단한 아이디어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의 조상들은 수렵-채집이라는 보다 거친 환경에서 생존해야만 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어리석음은 더 보기

  • 2012년 11월 3일. 지능에 관한 논쟁을 촉발했던 아써 젠센, 향년 89세로 별세

    흑인과 백인의 지능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심리학자 아써 젠센이 지난 22일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젠센은 1969년 발표한 논문에서 지능을 정보를 저장하는 연합 능력(associative ability)과, 일반지능 g 로 표현하는, 추상적 사고와 문제풀이 능력을 말하는 개념 능력(conceptual ability)로 나누었고, 연합 능력의 경우 인종간의 차이가 없지만 개념 능력의 경우 백인이 흑인보다, 그리고 아시안이 백인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곧 젠센은 일부로부터는 두려움 없이 연구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발표한 용기 있는 과학자로, 더 보기

  • 2012년 10월 26일. 천재에 대하여

    Listverse.com 은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순위를 정하거나 리스트를 발표하는 사이트입니다. 얼마전 그들은 역사적인 천재 10명의 순위를 정했습니다. 그들은 추정된 IQ를 사용하여 순위를 정했고, 괴테(210),  레오나르도 다빈치(205)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인슈타인(160)은 순위에 들지 못했습니다. 천재(Genius)란 두가지 의미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나는 철학자 칸트가 생각했던 것처럼 독창적인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는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개념인 지능(IQ)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높은 IQ를 기록했던 많은 이들이 뛰어난 더 보기

  • 2012년 8월 28일. 청소년에게 특히 더 위험한 마리화나

    40년간 계속된 연구에 의해 마리화나를 어렸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흡입했을 때 지능, 집중력, 기억력에 손상을 받는 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PNAS 에 발표된 연구는 1000 여명의 지원자들을 1972년부터 지켜보았습니다. “이 연구에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뉴질랜드 듀네딘의 1000여명의 지원자들을 마리화나를 시작하기 전의 어린 시절부터 지능 검사를 하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25년 뒤 그들 중 5%는 상습복용자가 되었습니다” 마리화나를 시작한 시기가 18세 이전인 사람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평균보다 지능이 8점이 낮았습니다. 그러나 18세 이후에 시작한 사람들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