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주제의 글
  • 2024년 2월 1일. 포퓰리즘 시대 전쟁이 된 선거, 결국 그들 손에 달렸다

    스와팅(swatting)이란 말을 아시나요? 긴급 전화에 거짓 내용을 신고해 무장한 특수 경찰이나 병력이 출동하도록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총기 소유가 사실상 자유로운 미국에선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찰이 보통 중무장한 채로 현장에 가는 경우가 많아 자칫 총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적이나 정치적인 견해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스와팅이 새로운 형태의 정치 폭력으로 분류됩니다. 스와팅의 부상이 민주주의에 얼마나 큰 위협인지 지적한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썼습니다. 전문 번역: 공직자를 겨냥한 ‘거짓 신고'(Swatting)와 정치 폭력의 위험한 부상 더 보기

  • 2023년 7월 27일. [뉴페@스프] 매번 하는 고민 “그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6월 7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말은 인간에게 사회적 관계, 곧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우리 일상의 대부분은 다른 이와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는 더 보기

  • 2019년 10월 25일. 인간은 본디 배타적인가

    포퓰리즘에 기대어 사는 정치인들이 애지중지하는 선 가운데 하나가 우리편과 저쪽편을 가르는 선입니다. 외부인을 타자화하고 필요하면 이들의 위협을 생생하게 묘사해 적(敵)으로 만들어야 우리편을 열광시키고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보니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진화심리학자와 사회심리학자들은 우리편에 속하지 않는 이들 -남, 저쪽편, 경쟁자, 타자, 외부인, 적-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인간의 뿌리 깊은 본성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에 관한 고전적인 실험으로 1970년 폴란드 태생의 심리학자 헨리 타즈펠이 한 실험을 들 수 있습니다. 타즈펠은 10대 남학생들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