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주제의 글
  • 2016년 9월 26일. 저축하지 않는 미국인들

    미국인 10명 중 7명이 1,000달러 미만의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뱅킹(GoBanking)은 전국에 있는 7천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저축액 현황을 조사하는 설문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4%가 전혀 저축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1만 달러 이상의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상위 15%에 불과했으며, 5,000달러에서 1만 달러 사이의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는 계층은 4%에 머물렀습니다. 1,000달러 미만으로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100명 중 69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설문을 주도한 고뱅킹은 소득 더 보기

  • 2015년 11월 27일.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연말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모른다

    그것도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 동안 급조된 통계치만 갖고는 말이죠. "지난 주말 전 국민이 지갑을 열었다(혹은 열지 않았다)"는 월요일자 뉴스를 너무 믿어서는 안 됩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허점투성이의 예측을 바탕으로 별의별 전망을 다 늘어놓는, 그저 '말의 성찬'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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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18일. 백화점의 위기: 물건보다 경험을 사는 소비자들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쓰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의 중요한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들은 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매출도 정체돼 있고,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아울렛형 할인 매장의 성장세는 기존의 백화점들을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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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0일. [가디언 데이터블로그] 초콜릿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유로모니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일인당 가장 많은 초콜릿을 소비하는 나라는 스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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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일. 어느 나라가 세계 와인 소비를 주도할까요?

    2013년에 전 세계적으로 384억 병의 와인이 생산되었고 미국인들이 3억 3천 900만병을 소비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인당 와인 소비량은 이탈리아가 1위였고 독일인들이 스파클링 와인 소비에서는 앞도적으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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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2월 5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충동구매를 막는 요령

    최근 해외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 및 홍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케아 매장은 12월 18일 첫 개점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애플 스토어는 음력 설날에 맞추어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레드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세일과 달리 오프라인 세일, 특히 시간제한이 있는 특가 세일이라면 충동구매를 하기도 쉽죠. 소비자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름신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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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2일. 주택 경기는 왜 경제를 좌지우지할까?

    경제 활동 전체로 보면 주택 시장은 작은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주택 경기는 경기 활황과 불황을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정책 결정자들이 최근에서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모순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주택 관련 투자는 평상시에 전체 경제 활동의 4%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택 관련 투자의 변동성은 경제 전체의 변동성에 비해 훨씬 크고 지난 10년간 이런 경향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음식과 마시는 것에 쓰는 돈이 전체 더 보기

  • 2014년 4월 7일. 미국, 부자와 빈민간의 소비 양식의 차이

    미국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매해 미국인들의 소비 양식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편찬하고 있습니다. 월세부터 시작해서 서적 구입에 이르는 세세한 항목까지 보고하는 이 자료는 평균적인 미국인들이 어떤 항목에 얼마만큼의 지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시간에 따라 그 패턴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집방식은 한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평균의 함정입니다. 평균의 함정은 소수의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왜곡된 대표값이 대다수 조사 대상의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현실을 부풀리거나 더 보기

  • 2014년 3월 18일. 오늘날 중국과 신흥 경제국 소비자들은 돈을 어떻게 쓰는가

    신흥 경제국(emerging markets) 소비자들이 돈을 쓰는 방식이 점점 미국인들과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보다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쓰며 특히 중국에서는 명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체에 빠진 세계 경제에 좋은 소식입니다. 오랫동안 세계 경제는 미국 소비자들을 최후의 보루로 여겨왔는데, 2008년 금융 위기는 이러한 의존마저 종식 시켰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 그리고 브라질에서 수천만 명의 새로운 중산층이 생겨난 덕분에 오히려 세계 경제의 성장은 좀 더 안정화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더 보기

  • 2014년 2월 28일. 미국, 주택을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

    누구나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춘 집을 원합니다. 그 집이 튼튼하기까지 하다면 금상첨화겠죠. 하지만, 집에 대한 동경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집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나아가 자신의 정체성까지 직접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미 공화국 초기만 하더라도 미국인들의 정체성은 유럽대륙에 기반을 두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건축 양식들도 유럽의 그것들을 차용하게 되었죠. 건설 과정과 여러가지 장식들에 사용되는 패턴이 가이드북 형식으로 유럽으로부터 건너왔고, 건설업자들은 이 가이드북을 본보기로 삼아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으며, 개구부를 뚫고 장식들을 더 보기

  • 2014년 2월 3일. 가난한 자들의 침묵, 나는 여전히 이렇게 생각한다

    -지난 주에 뉴스페퍼민트에서 소개한 이코노미스트 칼럼 “가난한 자들의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에 대한 답변 형식의 칼럼입니다.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내 동료의 칼럼을 통해 저는 제가 5년 전에 쓴 글이 매트 밀러의 워싱턴포스트 칼럼에 인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밀러는 칼럼에서 “불평등의 정도가 심해지고 있음에도 왜 미국의 빈곤 계층은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하지 않는가”하는 문제에 대한 저의 주장을 인용하며 이에 동조하였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도 더 나은 물건을 가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물질적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