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주제의 글
  • 2012년 10월 8일. 과학기술계가 미국 대통령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2

    에너지: 에너지 안전과 지속가능성은 우리가 당면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속가능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당신은 어떤 정책을 지지합니까? 음식: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호르몬, 항생제, 살충제 등이 사용됩니다. 국민의 건강, 안전과 식량의 생산성이라는 목표를 어떻게 충족시킬 생각입니까? 깨끗한 물: 세계는 심각한 물 부족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정책은 뭐가 있습니까? 인터넷: 인터넷은 이제 우리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정부는 건강한 인터넷을 만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건강한 더 보기

  • 2012년 10월 8일. 과학기술계가 미국 대통령 후보에게 던지는 질문 1

    ScienceDebate.org 는 수천명의 과학자와 기술자들에게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답해야 할 중요한 문제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저명한 과학 기술 단체들에게 이들을 분류하고 다듬도록 부탁하여 14개의 질문으로 요약했습니다. 혁신과 경제: 2차대전 후, 미국은 과학과 기술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주었고 그 결과 이들은 미국경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몇 보고서는 미국이 이 중요한 분야들에서 선도적 지위를 잃고 있을지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이 혁신분야에서 세계를 앞서 나가기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합니까? 기후변화: 탄소배출권과 더 보기

  • 2012년 10월 8일. 오바마와 롬니는 과학과 기술에 관해서도 토론해야 합니다

    다음 번 오바마와 롬니의 토론에서 누군가는 기후변화에 대해 꼭 물어봐 주십시오. 또는 물부족, 인터넷 정책과 같이 가까운 미래에 미국에 큰 영향을 줄 기술적, 과학적 문제도 좋습니다. 지난 3일 있었던 이들의 토론에서, 과학기술계가 일찌기 후보들에게 보냈던 14가지 질문은 하나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왜 후보들이 이런 문제를 꺼려하는지 이해합니다. 이 질문들에 제대로 답하려면 그들이 평소 접하지 않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이야 말로 선거가 끝난 후에도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끼칠 내용입니다. 그리고 더 보기

  • 2012년 10월 6일. 美 9월 실업률 7.8%, 오바마 정부 들어 최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실업률이 7.8%로 나타났습니다. 8월 8.1%에서 0.3%P나 떨어진 실업률은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9월에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11만 4천 개였고, 앞선 7, 8월의 신규 일자리 숫자도 각각 18만 1천 개(4만↑), 14만 2천 개(4만 6천↑)로 상향조정됐습니다.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한때 10% 너머까지 치솟았던 실업률을 드디어 8% 아래로 끌어내렸다는 성적표를 받아든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신감에 찬 모습입니다. 공화당과 롬니 후보는 7.8%의 이면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롬니는 “구직을 더 보기

  • 2012년 10월 5일. 美 대선토론 Round 1, 승자는 롬니

    수요일 밤 진행된 첫 번째 대선 토론 이후의 반응을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토론의 승자는 롬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롬니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오바마의 경제 실적을 비판하며 몰아부친 반면, 오바마는 시종일관 수세적인 모습과 추상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전혀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평입니다. 트위터 상에서는 오바마가 지난 2주간 가장 이슈가 된 롬니의 “47%” 발언이나 베인 케피탈에 대해 한 마디도 꺼내지 않은 것은 실수이며 실망스럽다는 지지자들의 품평이 이어졌습니다. 토론 직후 CNN의 여론조사를 보면 67 대 25로 롬니가 우세했다는 의견이 더 보기

  • 2012년 10월 4일. 26개 숫자로 보는 첫 번째 미국 대선 토론

    대선 토론에서 후보자들은 다양한 통계자료와 숫자를 제시합니다. 뉴욕타임즈는 오늘 있을 첫 번째 토론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될 26개 숫자를 골랐습니다. 다음은 그 중 일부입니다. (1) 8.1%: 현재 실얼률. (2) 47%: 롬니가 정부보조금에 기대어서 산다고 비난한 사람들. (3)$5,000,000,000,000: 롬니가 제안한 부자 감세 규모. (4) 16,000,000,000,000: 미국 국가 부채 규모. (5) $2000: 오바마가 주장할 롬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중산층이 더 내야하는 세금 규모. (6) $3.80: 1갤런당 휘발유 가격. (7) $6,400: 오바마가 주장하는 롬니가 당선될 더 보기

  • 2012년 10월 4일. 외모와 발성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이제 곧 오바마와 롬니는 첫 TV 토론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음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와 롬니 중 누가 더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까? 누가 더 낮고 울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은 이렇게 답할 겁니다. “그걸 누가 신경을 쓰나요? 나는 그들이 어떻게 보이고 어떤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가보다 그들의 정책과 정치적 입장에 따라 투표할 겁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의 감정이 얄팍한 기준으로 이미 정해놓은 후보를 이성으로 정당화했을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10월 2일. 美 대선 토론, 선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10월 3일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는 2012년 대선의 첫 번째 후보자 토론이 열립니다. 열세에 있는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대선 토론을 발판 삼아 현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1960년에 TV 대선 토론이 도입된 이후로 토론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는 딱 두 번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1960년 대선 토론이 처음 도입된 해에 있었던 민주당의 케네디와 공화당의 닉슨 사이의 토론입니다. 젊고 잘 생긴 케네디 후보의 여유있고 자신감 넘치는 언변은 긴장한 더 보기

  • 2012년 9월 27일. 비행기 창문과 관련한 롬니의 유머감각

    미국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롬니는 최근 그의 아내가 탄 비행기가 불시착한 뒤 가진 모금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비행기에 불이 나면 사람들은 대피할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창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산소를 보충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왜 비행기의 창문이 열리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정말 문제에요. 아주 위험합니다.” 일반적인 상업용 비행기의 고도인 11,000 m 에서, 외부 기압은 지표면의 1/4이며 외부 온도는 영하 51도 입니다. 비행기 내부의 기압과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기내공간은 밀폐되어 있어야 합니다. 더 보기

  • 2012년 9월 25일. 美 베이비붐 세대, 오바마 지지로 돌아서

    2차 세계대전 이후 1946~1964년 사이에 태어난 7천 8백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 유권자들은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와 매케인 후보에게 49%씩 투표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선거를 앞두고 베이비붐 세대의 표심이 오바마로 기울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CBS의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가 롬니에 9% 앞섰고, 퓨(PEW) 여론조사에 따르면 6%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48~66세인 베이비붐 세대의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복지정책입니다. 공화당의 롬니가 당선되면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 메디케어(Medicare)와 소셜시큐리티(Social Security)를 민영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더 보기

  • 2012년 9월 20일. 롬니가 비난한 47%의 투표 성향은?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롬니는 최근 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고 정부의 복지정책에 의존하는, 정책에 상관없이 무조건 오바마를 찍을 47%의 사람들을 비난한 동영상이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롬니가 비판한 47%의 사람들의 상당수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소득세를 내지 않는 사람의 절반은 연간 가계 소득이 3만 달러 이하로 너무 낮아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2008년 대선에서는 소득 3만 달러 이하의 유권자 중 44.9%가 투표를 했고 이 중 30%의 유권자는 공화당 매케인 후보를 더 보기

  • 2012년 9월 17일. 롬니, 박빙인 주에서 오바마에 뒤쳐져

    최근 NBC News와 Wall Street Journal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대선의 향방을 가를 주들에서 공화당 롬니 후보가 민주당 오바마 후보에게 뒤쳐지고 있습니다. 2008년 27명에서 2명이 더 늘어나 총 2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플로리다 주에서 오바마는 롬니에 5%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18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오하이오 주에서는 50 대 43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7%P 앞서고 있습니다. 또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버지니아의 유권자들은 지난 5월 여론조사 때보다 미국의 현재 경제상황과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