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주제의 글
  • 2012년 11월 16일. 美 대형쇼핑몰 노동자들의 추수감사절 연휴 지키기

    매년 11월의 네 번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미국 최대의 명절입니다. 그리고 명절 다음날인 금요일은 이른바 Black Friday라고 부르는 엄청난 바겐세일이 실시되는 쇼핑의 날입니다. 보통 금요일 자정 0시에 가게 문을 열면 처음 몇 가지 물건은 95% 세일처럼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에 팔곤 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가게 문을 여는 시간이 슬금슬금 앞당겨지기 시작했고, 올해 월마트와 타겟 등 미국 대형 쇼핑몰들은 대개 저녁 8시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Black Friday가 아니라 ‘Grey Thursday’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가 더 보기

  • 2012년 10월 20일. 월마트 물류창고 노동자들의 절규

    미국 일리노이 주 내륙 엘우드에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의 물류창고가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지방의 월마트 물류의 중심기지이기도 한 이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36살 마이크 콤튼 씨는 창고 근처 버려진 빈집에 들어가 살고 있습니다. 괜찮은 빈집을 못 찾은 동료 가운데는 텐트를 치고 사는 이도 있습니다. 1년 내내 휴가 없이 일해도 콤튼 씨가 버는 돈은 1만 5천 달러 남짓.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액수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월마트가 창고 노동자 수급과 더 보기

  • 2012년 9월 4일. 미국의 노동절과 노동에 대한 8가지 사실

    9월 3일은 노동절(Labor Day)로 미국의 국경일입니다. (그래서 다른 두 과학기사는 오늘 것이 아니라 1-2년 전의 것입니다) BusinessNewsDaily.com 에서는 미국에서의 노동과 노동절에 관한 8가지 사실을 요약했습니다. (1) 미국에는 1억 5천 5백만 명의 노동자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3백만 명으로 가장 수가 많습니다. (2) 2010년 기준으로 590만 명의 노동자는 집에서 일합니다. (3) 평균 출퇴근 시간은 왕복 50분입니다. (4)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새벽6시 이전에 집을 떠나는 사람은 출퇴근 인구의 12.5%인 1천6백만 명에 이릅니다. (5) 남녀간 연봉격차는 약 5천만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