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2월 11일
    펩시와 비욘세가 합작한 새로운 마케팅

    펩시社는 인기 가수 비욘세와 제휴를 맺으면서 단순히 비욘세가 TV 광고에 출연하는 것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비욘세가 2013년에 출시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앨범 작업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입니다. 비욘세는 성명을 통해 “펩시는 창조성을 포용하고 어떻게 예술가들이 진화하는지를 이해하고 있으며 펩시와의 파트너쉽은 나의 창의성을 희생하거나 절충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기업과 스타의 파트너쉽은 최근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마케팅 기법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음악 산업과 관련해 이러한 더 보기

  • 2012년 12월 11일
    소변을 두뇌의 세포로 바꾸다

    지난 9일 네이처 메소드지에는 소변 속에서 발견되는 세포를 이용해 신경전구세포(neural progenitor cell)를 만드는 방법이 실렸습니다. 이 기술은 알츠하이머 또는 파킨슨 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의 연구와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의 효과를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태아줄기세포는 치명적인 병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태아에서 줄기세포를 얻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성체줄기세포는 특정 유전자를 바이러스를 이용해 세포의 핵에 삽입함으로써 성인의 세포로부터 거의 모든 세포로 분화가능한 세포(iPS 더 보기

  • 2012년 12월 11일
    킥스타터로 자금을 모은 10가지 놀라운 제품(2)

    페블(Pebble): 페블은 올해 가장 많은 자금을 모은 제품중 하나입니다. 페블은 일종의 컴퓨터시계로서 사용자는 원하는 앱과 원하는 디자인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진동으로 전화와 문자가 왔음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 제품은 지난 6주동안 7만명으로부터 약 110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레디셋(ReadySet): 레디셋은 태양, 자전거 발전기, 풍력 등의 다양한 소스로부터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입니다. 전기를 가득 채웠을 때, 아이폰 10개 또는 아이패드로 12시간동안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전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레디셋은 한달동안 500명으로부터 약 더 보기

  • 2012년 12월 11일
    킥스타터로 자금을 모은 10가지 놀라운 제품(1)

    일반인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집할 수 있게 만든 킥스타터(Kickstarter)에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정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올해 킥스타터에서 투자받은 가장 참신한 제품 10가지를 골랐습니다. 타조 베개(Ostrich Pillow): 책상에 엎드려 자야 할 때 머리와 손을 완벽하게 감싸주어 편안한 낮잠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이 베개는 한달동안 1846명으로부터 약 2억원의 자금을 모았습니다. 플립북킷(Flipbookit): 이것은 예전의 장난감을 다시 가져온 물건입니다. 24장의 연속된 동작그림을 빠르게 넘겨주는 이 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장난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미국, 20년 전보다 안전해졌다

    1990년 한 해 뉴욕시에서 살인으로만 2,262명이 숨졌습니다. 뉴욕시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워싱턴 D.C.에서도 400명이 목숨을 잃어 ‘미국의 살인 수도’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살인사건 수는 1960년대 케네디 대통령 시절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뉴욕시에서 연간 발생한 살인은 400여 건으로 1990년대에 비하면 20%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지난달에는 36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살인사건도 일어나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D.C.도 연간 살인사건 수가 100건 이하로 지난 50년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뉴욕시와 워싱턴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TIME 선정 올해의 인물 후보 ⑨

    33. 폴 라이언(Paul Ryan) 롬니의 러닝메이트이자 부통령 후보로 대선을 치른 라이언은 패자이지만 공화당의 차기 대권후보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하원 예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라이언은 대대적인 감세와 정부지출 대폭 감소(주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 사회보장 프로그램 철폐)를 통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예산안을 주장하며 오바마에 맞서 왔습니다. 민주당원들은 예산 전문가라는 라이언의 이미지가 과장된 거라고 비난하지만 어쨌든 라이언은 여전히 하원의원 직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가 주목되는 정치인입니다. 34. 존 스튜어트(Jon Stewart) 시사 코메디쇼인 “Daily Show” 진행자 스튜어트는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차베스 암 재발, 다음 임기는?

    지난 6월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한다고 선언했을 때만 해도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암에서 완치됐다며 건강을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쿠바에서 받은 정밀검진 결과 또다시 암세포가 발견됐습니다. 차베스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네 번째 암세포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쿠바 하바나로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전만큼 압도적인 표차는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4선에 성공해 다음달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 차베스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면 헌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보궐선거가 치러져야 합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반드시 건강을 되찾아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美 11월 고용 보고서: 실업률 7.7%, 신규 일자리 14만 6천 개

    미국 북동부를 휩쓸고 간 강력한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7.9%에서 7.7%로 하락했습니다. 또 예상보다 많은 14만 6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이는 고용창출 예상 수치였던 8만 5천 개를 훌쩍 뛰어넘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실업률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실업 상태에 있던 사람들이 구직을 포기하면서 노동인구 자체가 35만 명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사람의 수는 실제로 12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블랙베리의 인기가 아직도 하늘을 찌르는 한 곳

    나이지리아 영화 “블랙베리 베이브스(BlackBerry Babes)”를 보면 남자친구가 돈이 없어서 블랙베리를 못 사주겠다고 하자 여자친구가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미국시장 점유율 1.6%에 그치는 등 세계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블랙베리지만 나이지리아에서 블랙베리의 인기는 여전히 높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4백만 명으로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4%에 불과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이 블랙베리를 사용합니다. 또 컴퓨터를 살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판매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제조업은 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까?

    애플의 CEO 팀 쿡이 내년부터 미국에서도 일부 컴퓨터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이후 해외로 생산라인을 옮겼던(Offshoring) 미국 회사들이 다시 미국으로 생산라인을 들여오는(reshoring)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아직 일부지만 몇몇 회사들이 리쇼어링을 시도하고 있는데 제조업 생산지로서 미국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셰일가스 추출로 인한 값싼 에너지입니다. 둘째, 미국 내 소비자들과 가까이 생산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품질 관리가 쉽고 지적 재산권과 같은 문제에 있어서도 관련법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가상 현실에 더해지는 다양한 차원들

    일본의 가상현실회사인 솔리드레이와 게이오 대학은 가상현실에 새로운 차원을 더했습니다. 그들은 3D 안경에 센서를 달아 사용자가 어디를 바라보는지의 정보를 얻은 후 화면을 사용자의 시선에 맞게 바꿈으로써 유저가 실제 현실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우 3D 화면안의 사람은 실제 사람의 크기로 보이며 배경도 그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또 사용자가 들고 있는 컵에 진동장치를 설치하여, 화면속의 여성이 부어주는 물에 컵을 가져다 댈 경우 컵이 떨리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가상현실을 더욱 현실과 가깝게 만듭니다. 어떤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얼러방치기(Multitasking)는 당신의 기분을 울적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동시에 둘 이상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지난 11월 닐슨의 보고서는 미국인의 40%가 하루 한 번 이상 TV를 보면서 타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미시간대학의 인지심리학자 마크 베커는 이렇게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조사했습니다. “오늘날 아이들은 항상 웹에 접속해 있으면서도 더 우울해 하며 걱정이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319명의 대학생에게 행해진 설문조사로부터 베커는 주로 두가지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잘 사용하지 않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