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분류의 글
  • 2015년 2월 26일. 경찰이 무장하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사회

    미국과 같이 경찰이 총을 소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일상인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할 다섯 국가에서는 경찰이 아주 특수한 경우에만 무장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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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6일. 항공사를 위한 변명: 수하물 요금은 정말 고객들에게 씌우는 바가지일까?

    안 그래도 비싼 비행기값에 추가로 수하물 요금을 내면 소비자들은 짜증을 내기 십상이죠. 그런데, 킬로그램 당 내는 값을 곰곰히 따져보면 그렇게 터무니없이 비싼 것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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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6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좋은 이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도심 밖으로 밀려난다는 근거는 빈약합니다.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정부의 세금 소득을 높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가난한 도심 거주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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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5일.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사형제도를 고수하는 이유

    정치 개혁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취임한 인도네시아의 위도도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에서 사형 제도를 완강히 고수하면서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사형이 마약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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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5일. 자선 단체에 순위를 매기다? 효과적인 기부와 포커 선수들

    몇몇 포커 선수들은 같은 돈을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쓰는 자선단체가 더 나은 단체라는 취지에 공감해 R-E-G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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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5일. 독일계 미국인들의 이야기

    미국 내 가장 큰 이민자 집단은 어떤 집단일까요? 답은 의외로 4600만 인구를 자랑하는 독일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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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4일. 오바마 애국자 논란, 대통령의 애국심 척도는?

    공화당 정치인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이 말하는 애국이란 무엇일까요? 오바마는 정말로 애국자가 아닌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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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4일. 그리스 재무장관 야니스 바루파키스는 누구인가

    지금 이 순간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협상 가운데 아마도 가장 많은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협상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이가 바로 바루파키스일 겁니다. 괴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에 대한 NPR Planet Money의 소개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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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3일. [Ursula Rothe] 유럽의 이민 정책, 로마제국에서 교훈을 찾아야

    많은 사람이 로마제국이 멸망한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로마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서 더 흥미로운 질문은 오랜 세월 동안 로마제국이 광대하게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일까 따져보는 일입니다. 고대 로마제국은 현재의 이탈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지금의 스페인 지역, 동쪽으로는 시리아 지역까지 그 세력을 뻗친 유럽의 지배국이었습니다. 최소 500년 이상 맹위를 떨친 로마제국은 겉으로는 엄격한 신분 사회를 유지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굉장히 개방적인 사회이기도 했습니다. 점령국의 주민들을 대개 노예로만 취급하던 과거의 지배국과는 더 보기

  • 2015년 2월 23일. [일본 정치평론가 칼럼] 18세 청소년 선거권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전 세계 192개국 가운데 18세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주는 국가는 170개국에 이릅니다. 일본도 18세 청소년의 투표가 가능하도록 선거법을 바꾸려 합니다. 한국은 여전히 19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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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17일. 진화한 무신론, 반종교주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무슬림 청년 셋이 살해당한 사건은 국제적인 뉴스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의 성격을 속단할 수는 없어도 일부 무신론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형태의 극단주의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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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17일. 일본은 왜 상대적으로 상위 1% 부의 집중도가 낮을까?

    토마스 피케티의 “21세기의 자본주의”를 보면 일본은 부의 집중화가 일어나고 있는 다른 선진국 중 하나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피케티의 책이 잘 팔리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죠. 피케티는 이번 달 도쿄를 방문했고 피케티에 대한 열광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마도 피케티의 주장이 가장 들어맞지 않는 국가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1991년 일본 자산 시장의 거품이 꺼진 것이 일본의 부유한 사람들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부를 축적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상위 10%가 소유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