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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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2일. 무슬림과 무신론자, 사이좋게 지낼 수는 없을까
"폭력적인 무슬림", "도덕관념이 없는 무신론자"는 극복할 수 없는 선입견일까요? 중요한 것은 개인간의 대화와 교류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1일. 에볼라 지역의 어린이들의 이중고
유니세프의 추산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이후 이 치명적인 전염병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어린이는 4천 여 명에 이릅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가까운 가족과 친척은 물론이고 마을 전체로부터 버림을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1일. 빈부격차의 대물림, 기회의 평등은 갈수록 옛말이 되고 있다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워지는 건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해도 벗어나기 어려운 가난의 굴레를 상기시켜주는 워싱턴포스트의 Wonkblog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1일. 더블 아이리쉬(the Double Irish)의 종말
지난 10월 14일, 아일랜드 정부는 세계적으로 역외 조세 회피 논란의 중심이 되어왔던 더블 아이리쉬 제도를 폐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0일.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취재의 맹점
세계가 ISIL의 소식으로 넘쳐나고 있지만, 우리가 이 사태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17일. ‘콜럼버스의 날’ 대신 ‘원주민의 날’
올해 시애틀에서는 콜럼버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월요일)는 좀 다르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올 여름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이 날을 콜럼버스의 날이라는 이름 대신 '원주민의 날'로 부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15일. 동성애자 인권의 지역 격차, 어떻게 해소할까?
지난 반세기 동안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 과정은 가히 기적에 가깝습니다. 서구 뿐 아니라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변화는 놀라운 속도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동성애가 불법이고, 동성애자는 사형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어디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삶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것이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용은 확산될 수 있을까요? 더 보기 -
2014년 10월 15일. 당신의 우편번호가 당신에 대해 말해주는 것
미국에서는 체계적으로 지어진 우편번호만 알아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너 어디사니?" 가 "너 누구니?"의 질문과 동일한 질문이 되는 셈이죠. 더 보기 -
2014년 10월 13일. 사이 나쁜 두 이웃, 나란히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배출하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두 사람을 배출한 나라가 인도와 파키스탄이라는 사실은 아이러니입니다. 최근 한동안 잠잠했던 카슈미르 국경 지역에서 교전이 이어지면서 원래도 좋지 않았던 사이가 험악해지고 있던 참이니까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