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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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5일. 당신에게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 부족하다는 일곱 가지 신호
십 년간 임원진 코치로 일해온 필자는, 감성지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선뜻 나서는 사람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반면 동료들의 낮은 감성지능을 꼬집는 얘기는 셀 수도 없이 들었다고 하지요. 정작 감성지능이 부족한지 여부는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다음의 체크리스트로 확인해 보세요. 더 보기 -
2015년 1월 2일. 사라지지 않는 키취의 힘
키취는 거짓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수용자가 실제로는 아무 것도 느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심오하고 진지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가진 가짜 예술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24일. 현대에도 계속되고 있는 분쟁 지역의 문화재 손실
분쟁 시 적진이나 점령지에서 문화유산을 훔치거나 파괴하는 것은 전쟁 범죄입니다. 인류는 역사 속에서 전쟁을 하더라도 싸우는 방식을 제한하는 법과 제도를 발전시켜 왔고, 이는 명기된 법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더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굳이 문화재 문제를 꺼내는 것이 껄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이 어린이들을 학살하고 있는데, 그 지역의 불교 문화재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면 귀를 기울일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말리와 시리아에서 파괴되고 있는 유서 깊은 건축물들도 그 지역에서 사그라져 더 보기 -
2014년 12월 24일. 미국계 유대인은 왜 크리스마스마다 중국 음식점에 갈까
유대인이 크리스마스에 먹을 수 있는 식사가 한정되어있는 데서 시작된 습관이지만, 이제는 본격적인 미국계 유대인 전통이 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 광고를 두고 교회와 다투는 무신론단체
미국의 한 무신론 단체가 크리스마스를 반대하는 옥외광고를 했습니다. 기독교계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22일. 독서는 사람을 어떻게 바꿀까요
어떤 글은 필자의 생각대로 독자를 이끌지만, 또 어떤 글은 독자 자신을 비춰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돕습니다. 글쓰기가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 그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심리학자들이 실험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9일. 오르되브르, 식사의 시작
오르되브르, 즉 전채요리라 하면 흔히 거창한 뭔가를 상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서양요리 전통에 따르면 전채요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원칙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9일. [책] 프랑스 미소 혁명(The Smile Revolution in 18th-century Paris)
웃음을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는 치과술의 발전이 필요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8일. 전자레인지와 건강에 대한 ‘설’들, 괴담인가 과학인가?
TakePart에 글을 기고하는 음식 문화 전문가 레어(Jane Lear) 씨는 괴담 투성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5일. 정크 푸드를 먹지 못한 박탈감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 메뉴에 적힌 열량 계산표가 먹는 즐거움을 앗아 간다는 주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맛있는 정크 푸드를 먹지 못해 생긴 박탈감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열량과 함께 알려주는 것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