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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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5일. 정크 푸드를 먹지 못한 박탈감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 메뉴에 적힌 열량 계산표가 먹는 즐거움을 앗아 간다는 주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맛있는 정크 푸드를 먹지 못해 생긴 박탈감을 화폐가치로 환산해 열량과 함께 알려주는 것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더 보기 -
2014년 12월 12일. 이코노미스트지는 좌파인가요 우파인가요?
탈규제와 민영화를 지지하지만, 동성 결혼도 찬성합니다. 따라서 자신들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자유주의라고 말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1일. 연금 개혁에서 고려할 또 하나의 요소, 빈부 격차
길어진 노후에 어떤 식으로 연금 프로그램을 디자인해야 할지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에 빈부 격차로 인해 수명에도 차이가 일어나는 불편한 현실까지도 고려 대상으로 집어 넣으면 계산은 훨씬 복잡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불평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연금 제도 개혁에서 빈부 격차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1일. 누가 정치인을 사고 싶어 하는가?
실제 미국 선거 후원 자금의 대부분은 기업이 아니라 소액 기부를 하는 개인들한테서 옵니다. 선거에 쓰이는 돈이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습니다. 기업들은 선거 후원액보다 로비하는데 10배 이상의 돈을 씁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9일. 남녀 공학과 남녀 혼성반이 학생들 성적에 미치는 영향: 한국의 사례
남녀공학이나 혼성반 여부가 중학교 여학생들의 성적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중학교 남학생들의 성적에는 영향을 미쳤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5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충동구매를 막는 요령
최근 해외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 및 홍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케아 매장은 12월 18일 첫 개점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애플 스토어는 음력 설날에 맞추어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레드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세일과 달리 오프라인 세일, 특히 시간제한이 있는 특가 세일이라면 충동구매를 하기도 쉽죠. 소비자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름신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4일. 지난 30년간 이혼율은 감소했지만, 아직도 미신은 남아있습니다
미국 이혼율은 1970년대와 1980년대 초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혼율이 감소했지만, 여기에도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7일. 디즈니는 어떻게 ‘겨울왕국’을 고수익 사업 아이템으로 만들었나?
디즈니는 북미 대륙에서만 3백만 개의 겨울왕국 드레스를 팔았고 겨울왕국 관련 제품 수익은 10억 달러가 넘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5일. 소셜미디어는 이념 분열을 심화시키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소셜미디어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생산하는 정보에 노출되는 경향을 심화시키지만, 자신의 친구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도 더 빨리 전달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18일. 경제학 박사 학위자들의 논문 생산성
프로그램 순위가 높은 학교 출신 중 상위 1%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제학 박사 학위 소지자들의 학문적 연구 생산성은 매우 낮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