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veritaholic
  • 2015년 12월 22일. 사람마다 그 얼굴에는 다른 벌레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얼굴에는 다른 벌레들이 살고 있습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얼굴에 살고 있는 진드기에 4종류가 있으며 인종에 따라 그 비율이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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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8일. 우리는 어떻게 자기 코의 위치를 아는 것일까요?

    우리는 눈을 감고 코를 만질 수 있습니다. 보지 않고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을 구별해 밟을 수 있으며,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입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근육들의 위치를 우리 뇌가 파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 사실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우선 분명한 것은 이를 파악하기 위해 우리가 시각, 청각 등의 오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곧, 우리 몸의 근육이 어느 만큼 늘어나 있는지를 어딘가에서 제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역할을 하는 것이 근육 및 힘줄의 표면에 있는 자기수용기 단백질 피에조2 라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피에조2는 힘을 받았을 때 전기신호를 만들며 이 신호가 뇌로 보내져 근육의 이완된 정도를 뇌가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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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5일. 고양이로부터 새를 보호하는 법

    고양이는 은밀한 사냥꾼입니다. 고양이 주인에게는 큰 상관이 없는 사실일 수 있지만, 작은 동물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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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1일. 불완전성 정리가 적용되는 물리 문제가 발견되다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란 참과 거짓을 밝힐 수 없는 명제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앨런 튜링은 이 문제를 결정불가능한 알고리즘이 존재한다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지난 9일 네이처에는 물질에 포함된 전자의 에너지 값중 가장 낮은 에너지 값과 그 다음 낮은 에너지 값의 차이가 결정불가능 문제와 연관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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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9일. 웃음은 무의식 속 편견을 드러낸다

    조크는 금기들을 다루고 있으며 조크를 통해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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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8일. 어리석음에 관한 연구

    어리석음이란 무엇일까요? 이에 관한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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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4일. 종이책과 전자책이 문제가 아닙니다

    왜 같은 내용의 종이책과 이북을 사기 위해 돈을 두 번 지불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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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2일. [뉴욕타임스] 산만함에 중독되다

    우리는 하루 중 너무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서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에도 너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누구나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를 고칠 수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지난 달 28일 뉴욕타임스에는 이에 관한 흥미로운 경험담이 실렸습니다. 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토니 슈왈츠는 자신이 어느날 책에 집중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인터넷 중독에 걸렸음을 확신합니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첫 시도에서는 그는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한 달간의 휴가라는 두번째 기회가 찾아왔고 그는 그 기간동안 인터넷을 강제로 끊고 자신의 주의력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적어도 1주일 만이라도 인터넷을 떠나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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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일. 내가 MRI로 어머니와 아기 사진을 찍은 이유

    MIT의 뇌과학자 레베카 색스는 MRI를 이용해 21세기의 모자상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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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7일. 문화에 따라 아이들에게서 다르게 발달하는 공평함의 기준

    어른들은 공평하지 않은 모든 형태에 반대합니다. 즉, 자신이 더 이익을 보는 쪽이었다 하더라도 이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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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6일. [뉴욕타임스]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2015년 1월 뉴욕타임스에 실린 맨디 렌 케이트런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는 사랑에 관해 연구하는 저자가 실제 사랑에 관한 실험을 본인에게 적용해 본 경험을 담담히 적어 큰 인기를 누렸던 글입니다. 지난 2월 뉴스페퍼민트를 통해 소개했던 이 글을 다듬어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실었습니다. 케이트런이 펼치는 이야기에서 지적 즐거움과 삶을 향한 저자의 따듯한 시선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To Fall in Love With Anyone, Do 더 보기

  • 2015년 11월 24일. 혼자 먹는다고 해서 외로움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식당에서 혼자 음식을 주문해 봅시다. 특이한 요리를 주문하고, 그 요리의 배경과 철학을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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