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Hortensia
  • 2015년 6월 26일. 온라인 미디어 ‘쿼츠(Quartz)’가 보여줄 시각화의 미래

    쿼츠가 새로운 차트 관련 웹사이트인 ‘아틀라스(Atlas)’를 소개합니다. 아틀라스를 통하여 독자들은 더 쉽게 차트를 내려받거나 공유할 수 있으며, 차트가 다루는 관련 주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쿼츠의 관계자들은 일반 이용자 뿐 아니라 다른 온라인 매체 역시 아틀라스를 통해 차트를 올리거나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차트를 제작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개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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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4일. 서로 다른 집단으로 묶인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더 쉽게 퍼져나갑니다

    오늘날 사회관계망은 건강한 삶의 방식이나 짝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기술을 도입하고 직업을 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칩니다. 본 연구는 사회관계망의 크기가 아이디어의 확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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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2일.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아홉 가지

    스타트업을 시작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건 보람찬 일입니다. 운이 좀 따라준다면 차세대의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설립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스타트업은 어렵습니다. 역경에 대비할 준비가 충분치 않다면 혹독한 경험이 될 수도 있고요. 스타트업을 하면서 겪는 가장 고된 경험들을 큐오라(Quora) 사이트에서 발췌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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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9일. 장기적인 혈당관리는 당뇨 환자의 심장건강에 좋습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기적으로 혈당관리를 하여 안전한 수치를 유지할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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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7일. 스포츠로 보는 건강: 미국인의 사례

    하버드 공중보건학교와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이 NPR과 힘을 합쳐 스포츠와 건강 간 관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수입이 높을수록 더 자주 스포츠를 즐겼으며,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스포츠는 각기 달랐습니다. 그래프와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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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0일. 우리 기억의 잔해가 세포 속에 남아 있을까요?

    최근 UCLA에서 바다달팽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뉴런의 신경세포가 정확히 몇 개의 시냅스를 생성하며 유지할지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시냅스의 연결 강도 및 개수가 장기기억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우리가 지닌 장기기억이 손상되더라도 다시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연구가 보여주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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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8일. 혼자 노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즐겁습니다

    '불금'이나 '불토'에 약속이 없어 집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낸 적이 다들 있을 것입니다. 최근 소비자저널에, 만날 사람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혼자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나가서 즐기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연구가 실렸습니다. 우리가 사람들과 어울릴 때 큰 즐거움을 느끼는 건 사실이지만, 영화관람이나 미술관 등 특정 활동의 경우 누군가 곁에 있건 없건 즐거움이 더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사람들과 있을 때처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할 거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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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5일. 삶의 궁극적 목적을 찾아헤매지 마세요, 그건 실패입니다

    우리는 늘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삶의 궁극적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해합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네가 사랑하는 일을 찾으라’는 말이 모두의 격언이 된 적도 드뭅니다. 정말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처럼, ‘사랑하는 일’을 끝내 발견할 수 있을까요? 꼭 그래야만 성공일까요? 이 글은 그러한 생각의 맹점을 짚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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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3일. 사람을 대하는 게 익숙치 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법

    감성지능이 낮은 이들과 함께 일하는 건 쉽지 않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특성을 이해하고 알맞게 대처함으로써 인간관계를 잘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친절하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이성적으로 대하고, 기분 상하지 않는 것이 주된 방법입니다. 또한 감성지능이 낮다고 하여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들 중 많은 수가 지적으로 뛰어나고 전문적인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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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일. 나탈리 포트만이 고백하는 “사기꾼 신드롬”

    우리 모두는 살면서 이따금씩, 그간 이룬 성과가 올바르게 얻어진 게 아니라는 생각에 빠집니다. 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그런 사기꾼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을 거라는 믿음도 (위와 같은)“사기꾼 신드롬(impostor syndrome)의 영향 중 일부죠. 글쎄, 만일 다음 번에 당신이 비슷한 기분을 느낀다면 나탈리 포트만의 하버드 졸업식 연설을 떠올리세요. 지난달 27일, 포트만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개봉에 이어 하버드에 입학한 후 얼마나 오래 자기의심에 맞서 싸워야 했는지 고백했습니다. “오늘 나는 1999년 하버드 신입생으로 이 자리에 더 보기

  • 2015년 5월 29일. [어슐러 르 귄 인터뷰] ‘부드러운’ 공상과학과 인류학, 그리고 종교에 대하여

    1960년대 일어난 뉴웨이브 흐름과 더불어, 어슐러 르 귄은 이른바 ‘소프트 SF’, ‘부드러운 공상과학’의 선구자입니다. 파리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공상과학, 인류학, 종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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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7일. 효모와 우리는 유전적으로 사촌간입니다

    효모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지대한 공헌을 해온 미생물일 뿐 아니라, 인류와 유전적 조상을 공유하는 먼 사촌간이기도 합니다. 최근 텍사스 오스틴의 연구팀에서 인간의 유전자를 효모의 유전자와 바꿔치기한 후 그 기능을 시험해본 결과, 완벽하게 작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인간에게서 발견되는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에 임상적인 문제가 있는지 시험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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