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는 정말 몸에 해로울까요?
BPA로 알려진 비스페놀A 는 플라스틱과 음식물용기의 원료에서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과거 BPA 는 어린이 비만 및 생식능력과 상관관계가 있음이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5일,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대회(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는 인체에 잔존하는 BPA의 양은 건강에 해를 끼치기에는 너무 낮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에너지청 국가연구소의 저스틴 티가든은 19개국의 3만명 이상의 사람들의 소변에서 발견된 BPA로 부터 혈중 BPA 농도를 분석했습니다.
“발견된 BPA의 양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생물학적 효과를 보이기에는 매우 작은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운대학의 조셉은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명백한 환경 유해요소인 납과 대기오염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이들이 인체의 건강에 해를 끼치기에는 너무 적은 양이라는 주장들이 있었습니다.”
(Live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