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미얀마에서 콜라 판매 계약 성사
펩시社가 미얀마에서 공산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인 다이아몬드 스타(Diamond Star)와 손잡고 펩시 콜라와 세븐업, 미란다를 판매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펩시는 미얀마 현지공장 설립이나 농업 지원계획에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는 지난해 군부 독재정권이 물러나고 과도 민간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를 하나 둘 줄여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미국 기업이 미얀마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경쟁사인 코카콜라 역시 미국 정부의 사업 허가가 떨어지는대로 미얀마에서 음료수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