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트럼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준 이들로, 기존 공화당원들 안에서도 의외라는 평가가 나오는 인물들이 주요 부처 장관으로 지명됐습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보직의 경우 상원이 공화당이 다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트럼프 2기 내각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하기로 하고, 오늘은 보수 성향 싱크탱크 아메리칸 컴파스의 수석 경제학자 오렌 카스가 쓴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달았습니다. 백악관으로 복귀를 앞둔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적인 2기 행정부를 위해 생각해야 하는 점을 짚은 칼럼도 아주 균형 잡힌 좋은 글입니다. 결국, 성공적인 리더는 듣기 싫은 직언, 고언도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트럼프가 과연 그에 관해 얼마나 준비가 돼 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전문 번역: ‘어쩌면 독이 든 성배’… 두 번째 임기 트럼프 앞에 놓인 갈림길
해설: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