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의 마지막 수혜자: 용돈 받아 쓰는 일본 남편들
아베노믹스(Abenomics)라고 불리는 아베 일본 총리의 경제 정책은 일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일본 남편들은 아베노믹스의 혜택을 가장 적게 받는 그룹일 것입니다. 가계 자산과 여성의 소비는 증가추세이지만 남편들이 아내에게서 받는 용돈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2007년 남편들이 받는 한달 용돈은 평균 454달러였는데 2012년 현재는 384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미츠비시 UFJ의 경제학자인 히로시 미야자키씨는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남편들이 너무 비관적인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용돈도 근래에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일본 경기가 회복되면서 남편들이 받는 용돈도 조금씩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편들이 받는 용돈에는 변화가 없지만 OECD의 분석에 따르면 일본 경기는 여러 국가 중 각 국가의 장기 경제 성장 속도 대비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usiness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