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모바일 헬스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인수합병 사례
2013년 5월 17일  |  By:   |  IT, 과학  |  No Comment

2013년이 5개월 남짓 지난 시점에 모바일헬스 시장에서 완료된 인수 합병사례를 분석해 봅니다. 아래 합병 사례 이외에도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웰독(WellDoc)이 올해 중으로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서 돌고 있습니다.

1. 애트나헬스(athenahealth)의 에포크랫(Epocrates) 인수: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차트를 판매하는 애트나헬스가 모바일 기기에서 동작하는 앱으로 유명한 에포크랫을 인수하였습니다. 인수 금액은 약 3천2백억 원이며 현금딜이었습니다. 에포크랫이 보유한 모바일 기술과 애트나의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모바일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인수의 목적입니다.

2. 조본(Jawbone)의 매시브 핼스(Massive Health) 인수: 블루투스 헤드셑이나 애플용 스피커로 유명한 조본이 모바일 헬스 스타트업인 매시브 핼스를 인수하였습니다.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조본은 매시브 헬스가 보유한 모바일 헬스기술을 바탕으로 자사의 몸에 착용하는 모바일 헬스 상품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프랙티스퓨전(Practice Fusion)의 100플러스(100Plus) 인수: 광고를 보는 고객에 대해서 무료 전자차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랙티스퓨전사가 헬스앱 스타트업인 100플러스를 인수했습니다. 100플러스는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다루는 회사인데, 프랙티스퓨전사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환자 의사 간에 관계를 개선할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수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Mobi 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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