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친구가 되는 법
2013년 5월 3일  |  By:   |  과학  |  4 Comments

전문가들은 전화나 대화와 같은 일상적인 행동들은 깊은 우정을 만드는 데 크게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좋은 친구란 서로에게 정신적 위안을 줄 수 있는 친구를 말합니다. 다음의 네 가지 제안은 우정을 두텁게 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 서로 비밀을 나눌 것: 서로 비밀을 나눔으로써 상대방에게 자신을 신뢰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의 피터 디사이올리는 비밀을 알려 주는 것이 ‘다른 사람보다 더’ 상대방을 신뢰한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 큰 효과를 가진다고 말합니다.
  2. 상대방을 성인으로 대할 것: 친구가 곤경에 처했을 때, 우리는 그가 해야할 일을 자세하게 지시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 로체스터 대학의 에드워드 데시는 친구에게 ‘네가 알아서 잘 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해주는 것이 친구 본인의 감정과 서로의 우정 모두에 더 좋은 결과를 준다고 말합니다.
  3. 어떤 우정도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것: 사람들은 배우자나 가족들과는 다툼이 관계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하지만 친구사이에서는 이를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다툼이 일어났을 때 우정을 너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사회학자 잰 예거는 자신의 책 “프렌드쉬프트”에서 친구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사소한 오해를 너무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4. 힘들 때 옆에 있어줄 것: 콘코르디아 대학의 윌리암 부코스키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뇌 내 코르티졸 측정을 통해 친구의 존재가 실제로 두뇌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스트레스란 위기에 대한 신체의 반응입니다.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경우 신체는 알아서 과도한 반응을 자제합니다.”

(Scientific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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