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크게 낮춰
OECD(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2013년 34개 회원국들의 예상 평균 경제성장률을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6개월 전 예상치는 2.2%였지만 유로존 위기를 둘러싼 해결책을 두고 좀처럼 유럽연합과 IMF 등 관련 기관들이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고, 미국의 재정절벽(Fical Cliff)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OECD는 성장률 기대치를 낮췄습니다. OECD는 미국의 경우 재정절벽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피하게 될 경우 2013년에는 2%, 2014년에는 2.8% 성장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2013년에 0.7%, 2014년에 0.8% 성장률을 예고했는데 이는 일본의 경기 침체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유로존 17개 회원국들에 대해서는 내년 GDP가 0.1% 감소되는 등 경기 침체를 겪다가 2014년에 1.3%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용과 노용시장 상황도 부정적으로 예견했습니다. 회원국 전체에서 실업자 수는 5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실업률은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N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