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통해 글을 더 빨리 읽을 수 있습니다
2012년 11월 15일  |  By:   |  IT, 과학  |  2 Comments

이제 사람들은 종이에 인쇄된 글자만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해 글을 읽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은 종이 또는 킨들과 같은 E-ink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읽는 속도만 고려한다면 배경광(backlit)이 있는 태블릿이 더 유리하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효과는 시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크게 나타났습니다.

뉴저지의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의 연구진은 사람들에게 종이책, 배경광이 없는 킨들, 아이패드2를 통해 책을 읽도록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종이책의 경우 분당 187 단어를, 킨들 12포인트 크기에서는 분당 196 단어를, 아이패드2의 킨들앱 에서는 분당 224 단어를 읽었습니다.

“배경광은 글자를 선명하게 만들어 사람들이 단어를 더 빨리 인식하게 합니다. 이 효과는 시력이 약한 사람들일수록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로 실험을 진행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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