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을 치료하는 화학포화요법
2012년 11월 13일  |  By:   |  과학  |  2 Comments

암을 치료하기 위한 화학요법에서 가장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화학물질의 독성이 신체의 다른 부위에 끼치는 악영향입니다.

간암에 사용되는 화학포화요법(chemosaturation)또는 경피간관류(percutaneous hepatic perfusion, PHP)요법은 간을 신체에서 완전히 분리한 후, 화학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60분동안 간을 농도가 높은 화학약품에 담근 후, 피를 통과시켜 깨끗하게 만들어 신체에 되돌려 놓는 이 수술은 매우 혁신적입니다.”

이 방법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프랑스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높은 생존률을 보였습니다.

“결장, 유방, 흑생종의 경우에도 이 방법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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