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에 봉착한 “3D 프린터 총기 프로젝트”
2012년 10월 4일  |  By:   |  과학  |  1 comment

텍사스 오스틴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는 코디 윌슨이 주도하는 위키 웨폰 프로젝트(Wiki Weapon project)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가정에서 총기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주 전 프로젝트를 위해 20,000$(약 2200 만원)을 성공적으로 모금했고 한달 대여료 300$ 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사의 uPrint SE 3D 모델을 대여했습니다. 그러나 스트라타시스 사는 이들이 총기를 제작할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곧 프린터를 회수했습니다.

“우리는 이 학생이 총기제조면허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총기애호가들은 총의 일부분을 이미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위키 웨폰 프로젝트는 총의 모든 부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화약의 폭발을 견딜 수 있을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전문가들도 회의적입니다. 법적으로도 해결할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이들은 지금 새로운 3D 프린터 업체를 찾거나, 오픈소스 3D 프린터를 직접 만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Liv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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