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개가 물을 터는 방법에 관한 과학
2012년 8월 16일  |  By:   |  과학  |  No Comment

털을 가진 포유류는 낮은 기온에서 물에 젖게 되었을 때 빨리 몸의 물을 털어내지 않으면 저체온증(hypothermia)에 걸리게 됩니다. 동물들은 자신의 몸을 빠르게 회전함으로써 수초안에 상당량의 물을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진화시켜 왔습니다. 동물들은 몸통의 회전운동을 통해 중력의 10배에서 70배에 이르는 원심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조지아텍의 데이비드 후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동물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물을 털어 낼 수 있는 회전수를 각자 몸의 크기에 맞게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작은 동물은 반지름이 작기 때문에 필요한 원심력을 만들기 위해 더 빠른 회전수가 필요합니다.  (원문에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배경음악으로 하는 2분간의 재미있는 비디오가 Youtube 를 통해 link 되어 있습니다).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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