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진화
2012년 8월 9일  |  By:   |  과학  |  2 Comments

우리는 많은 신체적 특징들을 유전을 통해 부모님 양쪽으로 부터 물려 받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신체는 서로 다르게 발달하지만, 남매의 경우 대부분의 유전자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 특징들은 끊임없이 충돌하게 됩니다. 7일 Biology Letters 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진은 지난 50년간의 위스콘신 고교졸업생 3,500 쌍의 형제자매들의 키와 자녀의 수를 조사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작은 키가 선호되고 남성의 경우 중간키와 큰 키가 선호되지만, 자녀는 부모 모두의 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됩니다.” 이를 통해 커다란 엉덩이가 여성의 출산에는 유리한 반면, 남성의 달리기에는 불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 커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설명 가능합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진화가 계속 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Liv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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