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주제의 글
  • 2016년 8월 23일. NPR 홈페이지에서 댓글 기능이 사라집니다

    지난주, 미국 공영라디오 NPR은 8월 23일자로 웹사이트의 댓글 기능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댓글란이 아닌, 더 나은 방식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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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23일. SNS 상의 진실과 거짓, 구분할 수 있을까?

    2013년 세계경제포럼의 한 보고서는 "대량의 잘못된 디지털 정보"가 "현대 사회의 주요 리스크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는 구조적으로 공유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그 구조 자체가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구분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 친구들의 소식을 듣고 강아지 사진을 올리기에도 좋은 공간이지만, 루머와 거짓말, 음모론을 만들어내기에도 적합한 공간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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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4일. [칼럼] 언론사 홈페이지 댓글란에서도 여성의 목소리는 작습니다

    주요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다는 사용자의 대다수는 여전히 남성입니다.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온라인 상의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사들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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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6월 10일. 댓글의 영향력

    온라인 댓글은 정보의 생산과 소통 방식을 단번에 바꾼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입니다. 대중들은 댓글을 통해 어떤 주제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스스로 개진하고 토론을 통해 타자와 생각을 교환합니다. 이런 점에 기초하여 어떤 이들은 온라인 댓글을 민주사회의 열매라고까지 칭송하기도 하죠. 하지만, 온라인 댓글이 마냥 긍정적인 면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폭력적이고, 무지하며, 추악한 생각과 감정들 역시 배설물처럼 댓글로 분출되고 있으니까요. 똑똑하고, 사려 깊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마저 끔찍한 댓글 테러들로 골머리를 앓다 더 보기

  • 2013년 11월 5일. 인터넷 댓글의 심리학

    지난 9월 24일, 미국의 과학잡지 파퓰러 사이언스는 자신들 웹사이트의 댓글 기능을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댓글, 특히 익명의 사용자들이 남기는 댓글이 과학기사의 순수성을 침해하며, 특히 이들이 가진 공격성, 그리고 조롱의 문화가 진지한 논의를 방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팀장 수잔 라바르는 위스컨신 대학의 최신연구결과(뉴스페퍼민트 관련기사)를 인용했습니다. “단 몇몇의 분탕질이 모든 독자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가 과연 인터넷 때문에 발생한 문제일까요? 대중들을 대상으로 선동가들이 선정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 매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