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류의 글
  • 2012년 10월 17일. 유럽, 캐나다, 아시아 국가들, “구글 프라이버시 정책 바꿔야”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 국가들이 구글에 글로벌 프라이버시 정책을 수정해달라는 요구를 담은 서한을 보냈습니다. 프랑스의 정보통신 감독기관인 CNIL은 여러 국가들의 요청을 받아 구글이 10개월 전에 시작한 새로운 소비자 데이터 수집정책을 조사했습니다. CNIL은 구글이 유튜브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OS 시스템, 검색 엔진을 통해서 개인 정보를 모으는 것이 이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에도 감독 기관은 구글에 이러한 우려를 표하는 성명서를 보냈지만, 구글은 정책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감독 기관들은 이번에도 구글이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법적 제재를 취할 수도 더 보기

  • 2012년 10월 17일. 블랙베리의 추락

    이제 주변에 얼마 남지 않은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파티나 사업상 미팅에서 블랙베리를 쓴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합니다. 블랙베리가 보이지 않도록 아이패드 아래에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때 엘리트들, 혹은 잘 나가는 사람들이 애용한다는 이미지를 주던 블랙베리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블랙베리를 개발한 회사인 RIM은 여전히 인도나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매출을 꽤 올리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5%도 안 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년 전만 해도 블랙베리의 점유율은 50%였습니다. RIM은 올 상반기 7억 5천 3백만 더 보기

  • 2012년 10월 16일. 美 대선토론 시청률, 수퍼볼 다음으로 높아

    미국 대선 TV토론이 처음 도입된 1960년 미국인들이 볼 수 있는 채널은 지상파 방송3사 뿐이었습니다. 지상파 방송이 선거과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TV토론의 중요성과 함께 크게 부각됐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의 등장으로 채널이 500개 이상 늘어난데다 소셜 미디어가 대세로 자리잡자, 사람들은 TV의 영향력이 줄어들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은 선거 관련 광고에만 이미 25억 달러를 썼는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통한 유권자 맞춤형 광고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차 대선 토론은 6,720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모았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올 2월 열린 수퍼볼(미식축구 더 보기

  • 2012년 10월 11일. 美 연방통신위원회, 구글의 스마트폰 표준특허 조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TC)는 구글의 인터넷 검색과 관련 광고 전략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왔습니다. 최근 연방통신위원회는 구글이 스마트폰과 관련해 표준특허 (standard-essential patents)를 행사하는 방식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에 사들이면서 17,000여 개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도 획득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데이터를 저장, 처리하는 기술과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연방통신위원회는 구글이 이 표준기술들을 다른 기업들이 사용하도록 허가를 하거나 특허가 위반되었다고 다른 기업을 법정에 고소할 때 공정하게 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더 보기

  • 2012년 10월 11일. 애플 주가 10% 하락, 아이폰5 물량 부족이 원인

    투자 은행이자 자산관리 회사인 Piper Jaffray의 애널리스트 Munster 씨는 지난주 동료들과 매일 밤 애플 웹사이트에서 다음날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아이폰을 사려고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판매가 시작되는 밤 10시 정각에 로그인을 했다면 아이폰5를 구할 수도 있었지만 Munster 씨는 일반 고객이 아이폰5를 얼마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려고 10시 정각이 지난 뒤에 로그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폰5 물량 부족은 지난 9월 말 700달러를 넘었던 애플의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해 635.85달러까지 떨어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이 수요 부족보다는 더 보기

  • 2012년 10월 11일. 디지털기기가 바꾸는 의학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 병원의 레지던트 앨빈 라즈코마는 그의 팀을 이끌고 환자들을 돌아보던 중 한 나이 든 환자의 나트륨 수준이 매우 낮게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레지던트 3년차인 그는 팀의 연장자였고 다른 모든 팀원들은 그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식염수를 주입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식염수의 농도와 양을 알맞게 택하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는 침착하게 호주머니의 아이폰을 꺼내어 MadCalc 앱을 작동시켰고 정확한 값을 찾아내 환자를 정상으로 되돌렸습니다. 의학의 역사는 생물학의 발전에 더 보기

  • 2012년 10월 9일. 오바마와 롬니, 실리콘 밸리에 앞다퉈 구애

    오바마와 롬니가 실리콘 밸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T와 첨단산업 분야는 대체로 오바마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2008년에 비해 올해 오바마를 향한 열성적 지지는 줄어든 반면, 롬니에게 선거 자금을 내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8월 말까지 롬니는 테크 업계로부터 2백억 달러를 모금했는데, 이는 2008년 공화당 후보였던 매케인이 전체 선거운동 기간에 모은 170억 달러보다도 많은 돈입니다. 롬니와 공화당, 그리고 관련 수퍼팩(Super PAC, 후원 조직)이 테크 산업으로부터 거둔 선거자금은 총 890억 달러로 오바마와 민주당이 더 보기

  • 2012년 10월 9일. 유튜브, 새로운 채널 추가로 승부수

    최근 유튜브(YouTube)를 방문하면 ABC News, Nike Football, Obama for America등 맞춤형 채널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1년 전부터 방문자 수와 광고수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전용채널을 통해 알리는 것을 장려해 왔습니다. 유튜브를 소유한 구글은 현재 100개의 채널을 앞으로 15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아마존, 넷플릭스, 훌루와 같은 웹사이트들도 자체 프로그램을 편성해 TV 시청자들을 컴퓨터 앞으로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미 오리지널 채널을 편성하는 데 1억 달러를 투자 했으며, 2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SPN이나 더 보기

  • 2012년 10월 8일. 기술혁신에서 정부의 역할

    Luis Von Ahn은 과테말라 출신의 카네기 멜론 대학 컴퓨터 공학자입니다. 그는 벤처 창업으로 개발한 기술을 2009년에 구글에 팔고 현재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입니다. 그의 기술은 이미 1,5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정부가 정보기술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National Research Council은 최근 30여 개의 기업에서 정부가 지원한 8가지 컴퓨터 기술이 얼마나 이윤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이윤 규모는 연간 5천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구글이나 인텔, 애플 등 주요 정보기술 회사들이 소유한 핵심 기술들은 연방 정부가 대학 프로젝트나 더 보기

  • 2012년 10월 6일. 구글 전성기: 온라인 선거 광고도 타겟팅 시대

    오바마와 롬니 캠프는 대선 온라인 광고에만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쓴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많은 돈의 대부분은 구글이나 AOL 등 검색 엔진과의 계약에 쓰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이 진보적 성향의 온라인 매체 Prospect.org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선거 광고를 띄우도록 설정해 두면 캠프에서 구글에 돈을 지불하고, 구글은 이 가운데 5~20%를 Prospect.org에 지불하는 식입니다. 특정 사용자에 대해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들 때문에 온라인 광고시장에서도 타겟팅(맞춤형 광고)이 용이해지면서 온라인 광고를 띄울 웹사이트와 직접 계약을 맺던 더 보기

  • 2012년 10월 5일. 구글에 정보 차단 요청하는 정부 늘어

    지난해 구글은 전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인터넷에 있는 동영상이나 게시물을 내려달라는 건의를 1,900건도 넘게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무려 418번이나 건의를 한 국가가 있는데 이는 놀랍게도 중국이나 이란, 시리아 등 표현의 자유가 걸음마 단계인 나라가 아니라 브라질이었습니다. 기술의 발달 덕에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자유로워지면서 많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정부와 시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같은 권위주의 정부는 정부가 온라인 활동을 감시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 쉽지만, 민주주의 정부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요구를 더 보기

  • 2012년 10월 5일. 구글, e-book 관련 출판사들과 합의

    구글과 출판사들이 e-book과 관련된 7년 간의 저작권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했습니다. 구글은 더 쉽고 빠른 접근을 강조하며 전 세계 1,500만 권의 책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해 왔습니다. 구글은 뉴욕공립도서관, 스탠포드 대학 도서관 등과 함께 종이책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2005년 McGraw-Hill, Pearson Education, Penguie Group 등 미국 출판협회 소속 출판사들은 구글의 디지털화가 저작권 위법이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구글은 책의 디지털화로 저작권에 영향을 받은 출판사와 작가들에게 총 1억 2천 5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앞으로 e-book을 통해 더 보기